서초구
어두운곰
1개월 전
디에이치 방배 39.3억 신고가, 초투 55억이면 넘사벽이네요
디에이치 방배 34평 입주권이 39.3억 찍었다는 소식 보셨나요? 이 숫자만 보면 그냥 신고가인가 보다 하실 텐데, 실상을 뜯어보면 진입 장벽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이번 거래가 15억 원 환급금을 승계하는 조건이라, 실제 초기 투자금만 54억에서 55억 원 수준이랍니다. 현금 50억 넘게 들고 있어야 명함 내미는 구조인데, 이정도면 웬만한 상급지 갈아타기보다 훨씬 빡센 조건이죠. 재개발이 세대수 줄여서 문제라는 소리도 들리지만, 방배 원페를라처럼 노후 빌라촌 밀고 1,000세대 아파트 뽑아내면 결국 시장이 원하는 양질의 공급은 확실히 늘어나는 셈입니다. 다만 공사비랑 프리미엄이 뛰면서 이제는 '현금 부자'들만의 리그가 돼가는 것 같아요. 앞으로 방배동 대장주 자리는 확실히 굳힐 분위기인데, 취득세랑 자금출처 소명 생각하면 진짜 실거주 끝판왕들만 들어오겠네요. 당분간 이정도 규모의 현금 동원력을 요구하는 거래는 서초구 안에서도 한동안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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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2개
- 우직한닭1개월 전
초투 55억이면 웬만한 꼬마빌딩 한 채 값인데 진짜 대단함. 방배가 확실히 급이 달라지긴 했네요.
- 높은꿀벌1개월 전
현금 55억을 태우는 사람이 실존한다는 게 신기해요. 아무리 환급금 나온다 해도 당장 묶이는 돈이 저 정도면 자산가들 리그죠. 저도 30대인데 이런 수치 볼 때마다 현타 오지만 공부는 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