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방배 안유진 당첨설에 동네가 들썩거리네요
방금 마트 다녀오다가 부동산 사장님께 들었는데 디에이치 방배 일반분양 추첨제에 아이브 안유진 씨가 당첨됐다는 소문이 쫙 퍼졌더라고요. 확정은 아니라고 하시던데 벌써부터 커뮤니티마다 난리가 난 것 같아요. 제가 여기 방배동에서만 10년 넘게 살았거든요. 옛날 방배 5구역 시절 생각하면 상전벽해라는 말이 딱 맞아요. 여기가 3,064세대 대단지로 바뀌면서 호가가 34평 기준 40억 원 안팎이라죠? 분양가가 22억대였으니까 진짜로 당첨된 거면 앉아서 18억 벌었다는 게 실화인가 싶네요. 안 그래도 요새 이 동네 부동산 들어가면 분위기가 묘해요. 매물은 쏙 들어갔는데 찾는 전화는 계속 오고 사장님들도 정신없어 보이시더라고요. 특히 25평형 일부 세대에서는 남산이랑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는데, 그런 로얄동 걸린 분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건지 참 부럽습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해요. 무주택 서민들 기회 준다는 청약이 결국은 자금력 있는 분들만의 로또가 된 것 같아서요. 오래 살면서 정든 동네가 좋아지는 건 기쁘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은 이번 소식 어떻게 보시나요? 사장님은 당첨자 명단에 이름이 있었다고 확신하시던데 팩트인지 궁금하네요. 해석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그냥 오늘도 발품 팔고 온 실거주자의 넋두리였습니다.
댓글6개
- 보람찬노루3개월 전
당첨됐으면 진짜 대박이네요... 부러우면 지는 건데 이미 졌음 ㅠㅠ
- 올바른북극여우3개월 전
방배동 10년 사셨으면 많이 보셨겠네요. 저도 근처 살지만 이번 시세차익은 진짜 역대급 같아요.
- 짙은하마3개월 전
추첨제니까 운이죠. 돈 있는 사람이 운까지 좋으면 무적입니다.
- 이세석3개월 전
동네 사장님들 정보가 빠르긴 하죠. 근데 공식 발표 전까지는 조심해야 함. 안유진 정도면 실거주로 들어와도 동네 환해지고 좋을듯요. 방배동 가치 더 올라가는 소리 들리네요.
- 빠른다람쥐3개월 전
40억... 일반인은 꿈도 못 꿀 숫자네요.
- 예쁜순록3개월 전
제도가 문제인지 사람이 문제인지 모르겠음. 암튼 축하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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