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름다운갈매기
1개월 전
디에이치방배 39.3억 찍혔는데 하이퍼엔드 급매 59.8억은 싼 건가요?
요즘 방배동 흐름이 심상치 않아서 수치 위주로 좀 뜯어봤습니다. 얼마 전 디에이치방배 34평형 입주권이 39억 3,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더군요. 환급금 15억 승계 조건이라 초기 투자금만 55억 수준인데도 손바닥 뒤집듯 팔리는 게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제 눈길을 끄는 건 따로 있네요. 방배동 하이퍼엔드 64평형 입주권이 95억에서 59억 8,000만 원까지 조정되어 나왔습니다. 국내 최초로 집 안에 차를 세우는 주차거실이 들어가는 29세대 규모의 단지죠. 단순 계산해도 고점 대비 35% 이상 빠진 수치라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결국 자산가들이 굳이 이런 소규모 하이퍼엔드에 수십억을 태우는 이유는 명확하다고 봅니다. 3,000세대 대단지의 편리함보다 29세대만의 폐쇄적인 커뮤니티 가치를 더 높게 치는 거죠. 디에이치방배가 대중적인 대장주라면 여기는 말 그대로 그들만의 리그랄까요. 실거주 만족도야 신축 대단지가 좋겠지만 자산 방어력 측면에서는 이런 희소성이 무섭습니다. 저도 30대라 그런지 60억이라는 숫자가 참 멀게 느껴지지만, 상급지 갈아타기 하시는 분들께는 지금 이 급매가 꽤나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듯합니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안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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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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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빈한1개월 전
디방 39억 거래는 진짜 결이 다르네요. 초투 55억을 태울 수 있는 현금 동원력이 부럽습니다.
- 박서유1개월 전
방배동 하이퍼엔드 주차거실 실제 도면 봤는데 슈퍼카 수집가들한테는 대체 불가능한 입지 같아요. 2028년 입주면 전세가율도 꽤 받쳐주지 않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