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이우솔
3개월 전

금리 또 오른다는데 방배 13구역 아난티 감성 믿고 가도 될까

한은에서 금리를 만장일치로 올렸네요. 서초구라고 해서 이런 흐름을 완전히 비껴가긴 어렵겠죠. 대출 의존도가 낮은 분들이야 상관없다지만 시장 전반의 유동성이 마르면 거래량부터 꺾이는 법이니까요. 그래도 지방 큰손들이 상경해서 방배 13구역 같은 곳을 유심히 본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난티 설계한 SKM이랑 협업해서 리조트형으로 짓는다니 확실히 솔깃하긴 합니다. 특히 저층 테라스 하우스 층고가 3m로 설계된다는데, 이건 구축에서는 절대 못 나오는 개방감이죠. 다만 공사비 증액 이슈는 계약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옆 동네 디에이치 방배만 해도 공사비가 2,000억 원이나 증액되면서 진통을 겪었잖아요? 방배 13구역도 설계가 화려해지는 만큼 나중에 추분 폭탄으로 돌아오지 않을지 서류상으로 잘 따져봐야 합니다. 확정되지 않은 고급화 호재만 믿고 덜컥 진입하기엔 지금 금리 상황이 녹록지 않음. 물론 입지가 워낙 탄탄하니 장기적으로는 '서초구 대장주' 쏠림 현상의 수혜를 입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지금처럼 대외 변수가 불안할 때는 관리규약이나 조합 내부 사정까지 더 꼼꼼히 보게 되네요. 분위기에 휩쓸려 서두르기보다는 리스크부터 지우는 게 맞다고 봅니다. 결국 확인할 건 다 확인하고 가는 게 내 자산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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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박건승
    3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하이엔드라도 금리 앞에서는 장사 없죠. 그래도 13구역 층고 3m는 진짜 탐나긴 하네요.

  • 곧은비버
    3개월 전

    리스크 점검은 필수죠. 저도 추분 무서워서 일단 관망 중입니다. 설계안만 보면 당장이라도 계약하고 싶지만요.

  • 신종건
    3개월 전

    디방 공사비 증액된 거 보면 남 일 같지가 않음... 13구역도 조심해야 함

  • 기다란도마뱀
    3개월 전

    지방 자산가들은 금리보다 희소성을 더 보더라고요. 아난티 감성이라는 게 워낙 대체 불가능한 키워드라 수요는 탄탄할 것 같습니다. 단, 말씀하신 대로 등기부랑 조합 사정은 따로 더 체크해봐야겠어요.

  • 김영배
    3개월 전

    결국 서초구는 똘똘한 한 채로 수렴하겠네요. 저도 보수적으로 접근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