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원효성 대우 해지 사태로 본 서초 재건축 속도전의 명암
서초구 정비사업, 겉으로는 화려해 보여도 속은 공사비 때문에 타들어가는 곳이 한둘이 아닙니다. 출퇴근 시간 아끼려고 직주근접만 파는 제 입장에서는 요즘 돌아가는 꼴이 참 예사롭지 않아요. 교통 좋은 곳이 결국 집값 버텨준다는 확신은 있는데, 공사비 갈등 터지면 답이 없거든요. 최근 서초구 주요 사업지들 보면 명암이 확실히 갈리는 분위기임. · 서래마을 강남원효성빌라: 대우건설이랑 평당 1,550만 원에 계약했다가 결국 해지됐죠. · 디에이치 방배: 34평 입주권이 39억 3,000만 원 찍으면서 방배동 대장주 이름값 제대로 하고 있음. · 반디클(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유튜브에 모하 영상 떴는데 방 창문 크게 뺀 게 진짜 예술이더군요. 특히 디에이치 방배 신고가는 숫자에 속으면 안 됩니다. 환급금 15억 승계 조건이라 실제 초기 투자금만 54억~55억 원 수준이라더군요. 이 정도 현금 동원력 있는 사람들이 속도 빠른 곳에 베팅한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큼. 공사비 아낀다고 버티다가는 사업 지연되면서 금융비용에 다 털리는 게 요즘 재건축 현실이죠. 반대로 반디클은 설계부터 고급화로 밀어붙이면서 속도 내는 게 눈에 보임. 창문 개방감 보니까 확실히 하이엔드 느낌 나고 진행도 빨라서 실거주 만족도 높을 것 같음. 래미안원베일리 46평이 90억 원 찍는 거 보면서 '역시 속도가 돈이다'라는 생각만 더 듭니다. 역세권 입지에 속도까지 받쳐주면 공사비 좀 올라도 결국 수요가 붙으니까요. 바쁜 직장인들한테는 출퇴근 거리 10분 줄이는 게 연봉 몇 천 올리는 것보다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집 크기 조금 줄이더라도 무조건 속도 빠르고 교통 좋은 신축 위주로만 봅니다. 지금 서초구에서 시공사 갈등 빚는 곳들은 솔직히 시간 낭비일 가능성이 높음. 결국 확실한 대장주나 이미 궤도에 오른 곳들이 리스크 관리 면에서 압승인 것 같네요. 정비사업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공사비 깎으려다 입주 2~3년 늦어지면 그 사이 기회비용이랑 스트레스는 누가 보상해주나요. 저는 일단 반디클 일반분양이나 디방 입주권처럼 확실한 물량 위주로 체크하려 합니다. 교통 좋고 속도 빠른 놈이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건 변하지 않는 진리임.
댓글4개
- 김준은1개월 전
디방 초투 55억은 진짜 넘사벽이네요. 그 돈이면 그냥 반포 신축 가는 게 낫지 않나 싶다가도 방배 대장이라니 또 혹함.
- 귀여운사슴1개월 전
직주근접이 최고죠. 저도 출퇴근 30분 안쪽 컷 하려고 평수 포기했는데 만족도 200%입니다.
- 고운개구리1개월 전
서래마을은 공사비 1,550만 원 주고도 해지라니 충격임. 조합이랑 시공사 기싸움 하다가 사업 산으로 가는 단지들 보면 남 일 같지가 않네요. 결국 입주 빨리 하는 놈이 승자임.
- 주도미1개월 전
반디클 창문 설계 진짜 잘 빠졌더라고요. 모하 영상 보고 눈만 높아져서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