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에코자이 15억대 가치 vs 대단지 파크뷰자이, 아내의 감성이 무섭네요?
잠실 성내천 개발 소식 보니까 우리 가재울 홍제천 산책로 가치도 다시 보게 됩니다. 저는 무조건 숫자로 접근하는 편이라 4,300세대 대단지인 DMC파크뷰자이만 고집했거든요. 근데 아내는 DMC에코자이의 그 쾌적한 분위기에 완전히 꽂혀버렸네요. 밤마다 산책하는 가족들로 북적이는 동네 모습 보더니 여기가 진짜 살기 좋은 곳이라며 난리입니다. 에코자이가 1,047세대로 규모도 딱 좋고 2019년식 준신축이라 확실히 깔끔하긴 하더라고요. 지금 33평 매매 호가가 15.64억 정도인데 아내는 이 '동네 무드'가 결국 하방을 지지할 힘이라고 단언해요. 이성적인 수치만 따지던 저보다 와이프의 직관적인 감각이 훨씬 날카로울 때가 있죠. 실거주 만족도가 뒷받침되는 곳은 결국 우상향할 수밖에 없다는 게 제 지론이기도 합니다. 최근 유원하나 39평이 7.3억으로 신고가 경신한 거 보니까 가재울 전체 기운이 확실히 예전이랑 달라요. 상암, 마곡 배후 수요가 탄탄하니 조만간 에코자이에서도 사고 한 번 칠 것 같습니다. 진입 시점 고민하다가 기차 떠날까 봐 슬슬 무서워지네요. 아... 근데 와이프 말대로 감성에 베팅하는 게 정답일지 고민입니다.
댓글6개
- 뼈저린수달1개월 전
결국 여자가 살기 좋다고 하는 아파트가 나중에 제일 많이 오르더라고요. 에코자이 깔끔하죠.
- 날카로운뱀1개월 전
에코자이 33평 15억대면 아직 기회라고 봅니다. 조만간 16억 돌파는 시간문제죠. 가재울 인프라는 찐입니다.
- 서러운까치1개월 전
파크뷰자이 4,300세대의 압도적인 규모도 무시 못 하지만, 요즘은 또 커뮤니티나 단지 내 조경 깔끔한 준신축 선호도가 확실히 높아요. 실거주 만족도가 시세를 만드는 법이니까요. 와이프분 안목 믿어보셔도 좋을 듯함!
- 강은서1개월 전
유원하나 신고가 소식 듣고 깜놀했음. 가재울 저력이 대단하네요.
- 최인하1개월 전
성내천 개발 호재 부럽긴 한데, 우리에겐 홍제천 불광천이 있잖아요? 가재울은 평지라 산책하기 진짜 최고임.
- 수줍은순록1개월 전
에코자이 주차도 세대당 1.28대라 널널하고 살기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