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래미안e편한세상 47평 17.9억 거래와 향후 타이밍ㅠㅠ
DMC래미안e편한세상 47평형이 결국 18억 턱밑까지 왔음. 지난 8월 10일에 14층이 17억 9,500만원에 찍혔는데 이게 1년 중 최고가다. 보통 대단지에서 대형 평수가 고점을 뚫기 시작하면 사이클의 중반은 넘었다고 봐야 됨. 이 단지가 3,293세대나 되는 워낙 큰 곳이라 거래가 꽤 활발하긴 함. 근데 47평이 1년 전 저점 15억 대비해서 3억 가까이 올라온 건 시사하는 바가 큼. 금리 사이클이 아직 확실히 꺾이지 않은 시점인데도 이 정도 힘을 낸다? 외부에서 뭐 대단한 호재 터진 것도 아닌데 가격이 이 정도로 밀고 올라가는 건... 단지 내부적으로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나 실거주 만족도가 가격을 탄탄하게 받치고 있다는 증거임. 보통은 시장이 약하면 대형부터 무너지기 마련인데 여기는 오히려 고점을 경신 중이다. 물론 지금 진입하려는 분들은 고민이 깊을 거임. 이미 1년 최고가에 딱 붙어 있는 자리라 여기서 더 치고 나갈지 아니면 조정이 올지. 제 판단으로는 지금 여기서 더 무리하게 추격 매수하는 건 좀 위험해 보임. 부동산 사이클상 대형이 최고가를 찍으면 보통 한 템포 쉬어가는 경우가 많았음. 지금은 무조건 따라붙기보다는 거래량이 좀 더 받쳐주는지 지켜보는 게 수익 면에서 나을 듯. 기다림이 더 큰 수익으로 돌아온다는 원칙을 잊지 마시라. 근데 또 현장에서 느끼는 온도 체감은 다를 수도 있음. 혹시 지금 북가좌동 쪽 분위기 다르게 보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의견 좀 주세여. 제가 놓치고 있는 현장 냄새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댓글2개
- 조루빈1개월 전
47평이면 진짜 쾌적하긴 할 텐데 18억은 심리적 저항선이 좀 있어 보이네요.
김명종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18억 넘어가면 서대문구 안에서는 대안이 너무 많아지는 게 문제임. 래미안 브랜드값 감안해도 여기서 더 오르긴 힘 빼야 할걸요?
답글 1개 펼치기 - 빨간고양이1개월 전
실거래 17.9억이면 호가는 이미 19억 넘게 부르겠음. 지금 타이밍에 대형 들어가는 건 찐부자들 영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