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날카로운꽃게
3개월 전

DMC래미안클라시스 11억대, 무리한 강남행보다 실속일까요

요즘 같은 고금리 기조에 무리해서 강남 상급지 덤비는 건 참 위험한 일이죠. 저도 계약서 쓰기 전엔 등기부등본부터 세 번은 돌려보는 성격이라 그런지, 지금은 공격적인 투자보다 내실을 기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재울 뉴타운이 자차나 지하철로 강남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 건 명확한 단점입니다. 다만 신분당선 연장 시 용산 10분, 강남 30분대 진입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대기 중이기도 하죠. 확정 전까진 보수적으로 봐야겠지만, 실거주 만족도를 챙기면서 때를 기다리기엔 나쁜 선택지가 아니라고 봅니다. 최근 DMC래미안클라시스 33평형 호가가 11.5억에서 12.1억 원 수준으로 올라와 있더군요. 래미안남가좌2차 25평이 13.1억 원에 신고가를 찍은 걸 보면, 오히려 이쪽 준신축 대단지들의 가격 방어력이 나쁘지 않다는 게 증명된 셈입니다. 서류상 리스크만 없다면 몸테크 대신 쾌적함을 택하는 것도 지혜죠. 결국 폭등장이 끝나면 버틸 체력이 있는 사람만 살아남는 법입니다. 대출 원리금에 허덕이며 강남 끝자락 잡느니, 교통망 완성될 때까지 가재울에서 자산 지키며 현생에 집중하는 게 훨씬 실속 있어 보이네요. 단, 계약 전 관리규약이나 미납 공용비 확인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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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노란닭
    3개월 전

    확실히 지금은 무리할 때가 아니죠. 저도 등기 치기 전에 관리비 체납부터 확인합니다.

  • 다른물개
    3개월 전

    가재울 4300세대 인프라 무시 못 함. 애 키우기엔 강남 좁은 구축보다 여기가 백배 나음.

  • 늦은코끼리
    3개월 전

    신분당선 그거 언제 될 줄 알고 기다립니까? 희망 고문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실거주하면서 기다리는 거면 말리지는 않겠음.

  • 이종라
    3개월 전

    DMC래미안클라시스 11억대면 가격 메리트 있어 보이네요. 서대문구 안에서도 참 조용한 단지라 저도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인가요?

  • 작은딱다구리
    3개월 전

    인생 짧은데 너무 계산기만 두드리지 맙시다. 편하게 사는 게 최고예요.

  • 새로운고니
    3개월 전

    맞습니다. 결국 버티는 놈이 이기는 시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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