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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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의 북아현2구역 이주 시작

북아현2구역이 드디어 움직이네요. 2008년에 구역 지정되고 18년이나 걸렸는데 이번 달 9일부터 이주를 시작합니다 3,000세대 정도가 한꺼번에 움직이는 큰 규모라 동네가 꽤 들썩일 것 같습니다. 그동안 1+1 분양 문제로 갈등이 많았는데 구청에서 조건을 취소하면서 길이 열린 셈입니다. 행정 지원이 뒷받침되니까 지지부진하던 사업에 속도가 붙네요. 내년 3월까지 이주가 이어지면 이 근처 전세 시장도 한동안 영향이 있겠습니다 요즘 목동이나 강남 재건축 여파로 대형 학원가가 이쪽으로 옮겨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던데요 아현역이랑 이대역 사이 낙후된 곳들이 정리되면 학원 수요를 받아낼 배후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교육 인프라까지 제대로 들어오면 서북권 대장 입지를 굳히는 건 시간문제 아닐까 싶어요. 물론 옆 동네 북아현3구역은 임시조합장 사임 같은 일로 조금 어수선한 상태이긴 합니다. 그래도 2구역이 먼저 앞에서 끌어주면 뉴타운 전체 완성도는 올라가겠어요 오래 기다린 사업인 만큼 이번에는 차질 없이 잘 진행될지 지켜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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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밝은북극여우

    18년이라니 정말 오래 걸렸네요. 드디어 이주라니 조합원들 감회가 새롭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