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신촌 21억, 대출 3억으론 무리일까요?
오늘 주거래 은행에 힐스테이트신촌 매수 상담차 전화를 돌려봤습니다. 돌아온 답은 9월 한도 소진으로 접수 자체가 어렵다는 싸늘한 통보뿐이었네요. 잔금 두 달 남기고 대출 막혀서 매매 포기한다는 뉴스가 남 일 같지 않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현재 고민은 '대안 지역 다주택 유지'냐, '핵심지 똘똘한 한 채'냐의 싸움입니다. 투자 목적이 아니라 실거주 개선이라 1,226세대 대단지인 힐스테이트신촌을 0순위로 보고 있는데, 용산 업무지구까지 10분대면 닿는 직주근접성이 자꾸 눈에 밟히거든요. 현장을 보니 34평형 호가가 21억에서 25억까지 형성되어 있더군요. 근데 KB국민은행 한도가 6억에서 3억으로 반토막 났으니, 가용 자금 계산이 완전히 꼬여버렸음. 기존 주택 매도 금이랑 합쳐도 갭이 꽤 커서 정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아요. 갈아타기 실행 전 제가 세운 최종 확인 리스트입니다. · 선매도 후 선매수 원칙 엄수 (잔금 사고 방지) · 대출 한도 3억 고정 시 추가 조달 가능 현금 확인 · 취득세 및 이사 비용 등 부대비용 5% 별도 책정 · 목표 단지 급매물 출현 시 즉시 실행 가능한지 검토 최근 홍제센트럴아이파크 34평이 15억 4,000만 원으로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서대문구 전반적으로 급매가 사라지고 신고가 추격 매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데, 정작 잔금 대출이라는 마지막 퍼즐이 안 맞춰지니 실수요자 입장에선 멘탈이 나갈 수밖에 없죠. 저는 일단 무리한 선매수는 접어두고 기존 집 매도부터 확실히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자금 계획이 100%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고가 단지에 깃발부터 꽂는 건 너무 위험한 도박이니까요. 이번 분석에서 핵심 변수 한 가지만 꼽으면 결국 '대출 한도'가 아니라 '확실한 선매도'라고 봅니다. 갈아타기 성공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타이밍이랑 자금 계산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저도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숫자만 보고 움직이려고 합니다.
댓글4개
- 많은닭1개월 전
결국 선매도가 답이죠. 저도 예전에 선매수했다가 피 말렸던 기억이 있어서 무조건 팔고 움직이는 게 상책임.
- 조명용1개월 전
힐스테이트신촌 34평 21억이면 전세 9억대랑 차이가 꽤 나네요. 대출 3억 끼고 들어가는 건 자산 비중이 너무 커지는 건 아닐지 걱정됩니다. 확실히 지금은 현금 부자들만의 리그가 된 것 같아요.
- 어두운꿀벌1개월 전
진짜 개 쓰래기 정권이다. 실수요자 대출까지 이렇게 막아버리면 평생 무주택으로 살라는 건지 원.
- 박빈리1개월 전
40대면 자금 계획 더 꼼꼼하게 세우셔야죠. 말씀하신 리스트 중에 부대비용 5% 책정은 정말 신의 한 수입니다. 보통 복비랑 세금 우습게 봤다가 나중에 잔금 때 손 떨리거든요. 성공적인 갈아타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