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구역 19억 분양가와 디에이치방배 LTV 제한, 자금 계산 다시 해봐야겠네요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이 감정가가 아니라 분양가 기준으로 LTV 50% 묶인다는 소식 듣고, 방금 서대문구 대출 상담했던 은행 대리님이랑 다시 통화해 봤습니다. 강남권 고가 단지 규제가 나중에 홍제3구역 같은 유망 단지에도 그대로 적용될까 봐 다들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하네요. 제가 손품 팔아서 정리해 본 홍제3구역 본청약 관련 데이터입니다. 1) 위치 및 시공사: 서대문구 홍제동 104-41 일대, 현대건설(힐스테이트) 2) 규모: 지하 6층 ~ 지상 26층, 총 634세대(일반분양 106세대) 3) 예정 분양가: 25평형 15억, 34평형 19억 내외 국토부 실거래가 직접 찾아보니까 인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35평형이 이미 18억을 돌파했더군요. 홍제3구역 34평형이 19억에 나와도 '서푸센' 시세랑 비교하면 입지 면에서 어느 정도 납득은 가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디에이치방배처럼 '분양가 기준 LTV'가 적용된다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지죠. 최근 서대문구 실거래 기록을 보면 분위기가 나쁘진 않습니다. 홍은풍림1차 23평형이 2026년 7월 22일에 5억 7,000만 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거든요. 직전가 5.2억 대비 확실히 우상향 중인 건 맞는데, 문제는 대출 한도가 시세를 못 따라올 때 발생하는 현금 흐름이죠. 만약 홍제3구역이 분양가 19억 기준 LTV 50%를 적용받으면 대출은 9억 5,000만 원 선에서 멈춤니다. 취득세랑 옵션비까지 생각하면 사실상 현금 10억 이상은 쥐고 있어야 입주 때 사고가 안 난다는 계산이 나와요. 감정가가 22억 넘게 나와도 대출 한도가 분양가에 묶여버리면 실입주 예정자들에겐 날벼락이나 다름없을 겁니다. 아마 맞을걸요, 규제라는 게 한 번 물꼬 트이면 확산되는 속도가 무섭더라구요. 저는 막연한 감정가 상승 기대보다는 보수적으로 자금 조달 계획 세워서 대응할 생각입니다. 결국 숫자로 증명되지 않는 계획은 입주 장에서 다 무너 지게 되어 있으니까요.
댓글4개
- 엄청난올빼미1개월 전
19억이면 현금 10억은 필수겠음 데이터 보니까 더 체감되네요.
- 안타까운비버1개월 전
서푸센 18억 넘은 거 보면 홍제3구역 19억이 비싼 건 아닌데 대출이 문제죠. LTV 기준 바뀌는 게 진짜 무섭습니다.
- 너그러운코끼리1개월 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0대인데 저도 요즘 숫자 공부만 하고 있어요. 확실히 감보다 숫자가 정확하네요.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요!
- 박아호1개월 전
홍은풍림1차 신고가 찍은 거 보면 실거주 수요는 탄탄해 보입니다. 근데 잔금대출 오픈런 해야 될지도 모른다는 게 참...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