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김진선

홍제3구역 공사비 27% 삭감 소식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같은 신축들이 지역 시세를 딱 잡아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홍제3구역 공사비 검증 결과가 시공사 요구보다 27% 넘게 깎였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지역 분위기가 묘합니다. 이게 남의 집 일로만 안 보이는 건 지금 한창 평형 신청 받는 홍은5구역 같은 곳들 때문이죠. 조합원 입장에서는 분담금 산정 기준이 흔들리는 셈이라 불확실성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 해링턴플레이스 대형이랑 국민 평형 시세가 거의 붙어버리는 기현상도 이런 추가 분담금에 대한 공포가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사람들이 큰 평수 가고 싶어도 나중에 얼마를 더 낼지 모르니 선뜻 움직이기 어려운 구조니까요 그러다 보니 공사비 갈등 때문에 사업이 계속 밀리면 2032년 입주 목표인 주변 구역들도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겠네요 공급이 늦어지면 지금 신축들이 더 귀해지는 건지 아니면 사업성 자체가 꺾이는 건지 판단이 참 어렵습니다. 공사비 검증 이후에 조합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이 동네 재개발 사업성이나 신축 가격 방어선을 결정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분담금 수치가 찍혀 나와봐야 시장도 방향을 잡겠어요 제가 놓친 신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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