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건혁
홍제현대 12.5억 신고가 보니까 올수리 감수하고 갈아타는 게 맞을까요
최근 대출 규제로 갈아타기 수요가 많이 위축된 분위기지만, 홍제동 대장 격인 홍제현대 38평형이 12.5억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시장 이목을 끌고 있네요. 이런 가격 상승은 홍제현대가 그동안 인근 홍제원현대나 무악청구1차 대비해서 입지상 저평가되어 있었다는 점이 시장에 조금씩 반영되기 시작한 결과로 보입니다. 다만 구축 매수할 때 필수인 올수리 인테리어 비용이나 대출 한도 압박 때문에 실질적인 순자산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건 매수자 입장에서 심리적 저항선이 될 수밖에 없죠. 결국 인테리어 견적의 합리성을 확보하고 믿을만한 턴키 업체를 잘 선정해서 리스크를 관리할 수만 있다면 이 과정이 단순히 돈을 쓰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평가 해소 국면에 진입한 상급지로 이동하는 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순자산 회복을 넘어서 내 자산의 가치를 제고하는 확실한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30대 직장인 입장에서 당장 수중에 현금이 줄어드는 걸 엑셀로 두드려보면 이게 맞나 싶어 한숨이 나오기도 하지만 숫자가 전부는 아니더라구요. 실거주 만족도와 상급지 입지의 희소성을 생각하면 어느 시점에 베팅해야 할지 판단이 참 갈리는 지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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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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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혁희
저도 그 단지 봤는데 인테리어 평당 250만 원은 잡아야 사람 사는 집 되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입지는 무시 못 합니다.
- 늦은산토끼
요즘 같은 대출 규제 시기에는 순자산 줄어드는 거 꽤 뼈아플 텐데..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곳 보시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