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한양 비과세 받고 DMC파크뷰자이 갈아타기, 지금이 적기일까요
이번에 서대문구에서 나온 신고가 거래들, 그냥 넘길 일이 아니더군요. 어제 홍제동 구축 단지들 임장을 좀 다녀왔는데, 홍제한양 쪽 매수 문의가 예전보다 확실히 늘었더군요. 제가 보유한 매물도 마침 비과세 요건을 채운 상태라, 이 타이밍에 엑시트하고 가재울 쪽으로 넘어가야 할지 밤잠을 설치며 계산기를 두드려 봤습니다. 사실 제 눈에 들어온 곳은 4,300세대 대단지인 DMC파크뷰자이입니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배후지로서 가치가 상당하죠. 실제로 용산까지 10분 정도면 닿는 입지라, 직주근접 수요가 탄탄해서 하방 경직성이 좋아 보입니다. 문제는 일시적 2주택 유지 기간을 어케 활용하느냐인데, 홍은센트레빌2단지 45평이 11.8억에 신고가를 찍는 걸 보니 마음이 좀 급해집니다. 갈아탈 곳 가격이 먼저 튀어버리면 비과세로 아낀 세금보다 매수 비용 증가분이 더 커질 수도 있으니까요. 현금 보유분과 대출 실행 시점 사이의 기회비용을 따져보면, 늦어도 올 하반기 안에는 등기를 쳐야 리스크가 관리될 것 같습니다.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30평이 9.7억까지 밀린 급매가 나오긴 했지만, 저는 입지적 우위를 포기하기가 어렵네요. 신축의 쾌적함도 좋지만 결국 용산 호재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가재울의 상징성이 리스크를 상쇄해주지 않을까 싶거든요. 아, 근데 취득세 중과 부분은 다시 한번 꼼꼼히 체크해봐야 겠네요. 결국 무리한 영끌보다는 감당 가능한 선에서 선점하는 게 답이라는 결론입니다. 리스크를 먼저 점검하되, 조건이 맞으면 과감하게 움직여야 기회를 안 놓치더군요. 조만간 가재울 쪽 현장 분위기 한 번 더 보고 최종 결정을 내릴 생각입니다.
댓글4개
- 박선오3개월 전
비과세 혜택은 무조건 챙기는 게 상책이죠. 근데 가재울 쪽은 이미 실거주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매물 잡기가 쉽지 않을 텐데요.
- 김도욱3개월 전
리스크 관리형이시라니 신중하시네요. 근데 요즘 분위기 보면 고민하다가 신고가만 계속 구경하게 되더라고요.
- 김수인3개월 전
용산 10분 컷이라는 게 진짜 깡패 입지죠. 국제업무지구 가시화되면 지금 가격도 싸게 느껴질 날이 올 겁니다. 저라면 세금 계산 끝나는 대로 바로 잡습니다.
- 지혜로운새우3개월 전
홍제동이랑 가재울은 급이 다르죠. 갈아타기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