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고운두더지
1개월 전

천연뜨란채 30평 12.7억 거래로 본 시세 판단

호가랑 실거래 갭이 얼마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천연뜨란채 30평대가 결국 사고를 쳤네요. 예전에 여기 임장 왔을 때만 해도 언덕이라 좀 망설여졌던 기억이 나거든요. 근데 직주근접 메리트가 모든 걸 상쇄하긴 하죠. 이번 8월 17일에 7층이 12.7억에 찍혔더라고요. 이게 최근 1년 데이터 중에서는 최고가 수치입니다. 작년 저점 10.5억 대비하면 2.2억이나 올라온 셈이죠. 사실 1,008세대 덩치에 비해 1년 거래가 5건뿐이라 이걸 대세 상승으로 보기엔 표본이 좀 적긴 해요. 그래도 확실히 바닥은 다지고 올라온 느낌입니다. 퇴근하고 단지 한 바퀴 돌면 참 조용하고 좋은데 가격이 앞자리 12를 찍으니 체감이 확 다르네요.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서 매물이 귀한 게 가격을 버티나 봅니다. 다만 이번 거래가 1년 최고점이라 지금 당장 추격 매수하기엔 좀 고민이 될 것 같아요. 이 가격대가 안착되는지 한두 건 더 확인이 필요해 보임. 결국 교통 좋은 역세권 입지는 하락장 지나면 제일 먼저 제자리 찾아가는 것 같네요. 광화문 출퇴근 걱정 없는 게 최고의 가치라는 걸 다시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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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더운고니
    1개월 전

    광화문 직장인이면 여기만한 곳이 없죠. 언덕이긴 해도 마을버스 타면 금방이고요.

    김종안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아요. 저도 퇴근길에 보면 여기만큼 안도감 주는 동네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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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재
    1개월 전

    12.7억이면 전고점 거의 다 온 거 아닌가요? 거래량이 너무 없어서 좀 지켜봐야 할 듯.

  • 빨간코끼리
    1개월 전

    30평대가 드디어 힘을 내네요. 20평대도 조만간 따라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