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엾은하마
천연뜨란채 20년 넘은 연식에도 관리 상태는 꽤 준수해 보이네요 고민입니다
어제 오후에 서대문구 천연뜨란채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단지 안을 좀 걷다 왔어요. 2006년 입주라 이제 20년 6개월 정도 된 곳인데, 생각보다 단지 조경이나 길 관리가 깔끔해서 조금 놀랐네요. 천연뜨란채가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그런지, 단지 안을 도는데 확실히 안정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 보니 엘리베이터 같은 게 걱정이었는데, 게시판 보니까 2029년에 전면 교체 예정이라고 써 붙어 있네요. 그 전까지는 큰 고장 없이 잘 버텨줘야 할 텐데, 배관이나 이런 보이지 않는 부분들 관리는 어떨지 실거주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숲세권이라 안산 자락길 연결된 건 참 좋아 보였지만, 층간소음 얘기가 좀 들리던데 아이 키우는 집 입장에선 그게 제일 걸리긴 하네요. 연식 있는 구축의 관리 안정성을 택하느냐, 아니면 층간소음 같은 생활 불편을 더 우선순위에 두느냐에 따라 선택이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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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우아한판다
저 여기 사는데 엘베 교체 전까지는 가끔 덜컹거릴 때 있어서 애들이 무서워해요. 그거 말고는 조용하고 살기 좋습니다.
- 큰낙타
층간소음은 진짜 복불복임. 저희 윗집은 조용한데 옆집 소리는 좀 들리더라고요.
- 바람직스러운판다
20년 차 치고는 외관 도색도 새로 했는지 깔끔하죠. 근데 배관은 슬슬 손볼 때 된 집들 꽤 있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