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정태배
1개월 전

천연뜨란채 신고가랑 쌍용 경쟁률 보니 세제보다 입지가 우선이군요

성남 인구 빠지는 거 남 일이 아닙니다. 곧 서대문구도 북2 이주 본격화되면 인근 전세 시장부터 인구 통계까지 꽤나 출렁일 거예요. 이런 와중에 천연뜨란채에서 12.7억 신고가가 나왔습니다. 직전 거래보다 5,500만 원이나 뛴 수치인데, 수도권 외곽 인구 유출과는 정반대로 서울 핵심지는 오히려 똘똘한 한 채로 응집되는 모양새더군요. 단순히 호가만 오르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시세 방어선이 올라갔다고 봅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분양가가 34평 기준 13억 원대였죠. 당시엔 고분양가 논란도 있었지만, 결국 이 가격이 주변 기축 단지들의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해주고 있는 셈입니다. 특히 쌍용 청약 경쟁률이 평균 40대 1에 육박했던 점을 복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세제 개편안의 구체적인 향방이 나오기도 전부터 대기 수요가 이미 신축과 입지 가치에 베팅을 끝냈다는 증거거든요. 물론 지금 추진되는 세제 개편안이 다주택자나 고가 1주택자에게 숨통을 틔워줄 여지는 있습니다. 다만 실거주자 입장에선 세금 혜택을 기다리기보다 공급 부족 우려에 따른 선취매 심리가 더 강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세제 개편은 거들 뿐, 서대문구 내 상급지 진입 열망은 꺾이기 어려워 보이네요. 단, 여기서 갈리는 건 13억대 대출 이자를 감당할 실질 소득 체력이 뒷받침되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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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한성원
    1개월 전

    결국 서대문구 신축 수요는 확실하네요. 천연뜨란채 12.7억이면 이제 13억도 시간문제일 듯요.

  • 장형혜
    1개월 전

    세제 개편안 기다리다간 호가만 더 오를 것 같아서 저도 그냥 지난달에 잡았습니다. 근데 대출 규제가 또 변수라 좀 떨리긴 하네요.

    뼈저린생쥐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13억대 분양가나 신고가가 과연 정상적인 흐름일까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치고는 거품이 좀 껴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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