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김오형
3개월 전

용산 50조 개발 터지니 독립문극동 15.4억 신고가 찍혔네요

오늘 용산국제업무지구 50조 원대 개발 속보 보셨나요? 결국 서대문구 대단지들이 신고가 찍는 이유가 다 여기 있었음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직접 찾아보니 독립문극동 32평이 지난 12일에 15억 4,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직전 기록이 14억 7,000만 원이었는데, 하락장 우려 속에서도 전고점을 가볍게 밀어 올렸습니다. 단순히 단지 내부 호재라기보다 용산이라는 거대 엔진이 돌아가기 시작한 영향이 큽니다. 실제로 데이터상 서대문구 주요 대단지에서 용산역까지는 지하철로 10분 내외면 도착합니다. 1) 물리적 거리의 인접성 2) 4,300세대급 대단지의 고정 수요 3) 용산 배후 주거지라는 상징성 이 세 가지가 맞물리면서 자산가들이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지방 큰손들이나 상경 매수자들이 강남만 보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용산 정비창 백지 위에 6,000가구가 들어서고 주변 7,000가구가 재개발되면 지도가 바뀝니다. 그 길목에 있는 독립문이나 가재울 라인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건 당연한 수순이죠. 숫자는 거짓말을 안 합니다. 업무지구 완성 시점에 이 동네 가치가 어디까지 갈지 벌써부터 그려집니다. 아, 근데 대출 규제 때문에 현금 동원력 없으면 이제 진입은 좀 빡빡해 보이긴 하네요.

5

댓글
5개

  • 지세안
    3개월 전

    독립문극동 15.4억이면 이제 서대문구도 우습게 볼 가격이 아니네요. 용산 10분 컷이 깡패긴 함.

  • 은승희
    3개월 전

    숫자로 보니까 확 오죠? 감으로 투자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 오기기
    3개월 전

    용산 개발되면 서대문구는 그냥 옆 동네가 아니라 직주근접 끝판왕 배후지 되는 겁니다. 실거래가 찍히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아요. 저는 작년에 미리 잡아두길 잘했다는 생각만 듭니다. 안 그랬으면 지금 손가락만 빨고 있었을 듯...

  • 게을러빠진돌고래
    3개월 전

    데이터 덕후님 정리 깔끔하네. 잘 보고 갑니다.

  • 우직한참새
    3개월 전

    15.4억... 전용 84 기준이면 평당 5,000 육박이군요.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