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성실한홍학
1개월 전

쌍용 13억 흥행과 유진상가 지연으로 본 서대문 양극화

최근 서대문구 주거 시장은 신축 분양가 13억 원대 단지의 높은 청약 경쟁률과 구축의 신고가 갱신이 맞물리며 선호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충정로 쌍용 더 플래티넘이 84㎡ 기준 13억 분양가에도 평균 경쟁률 39.7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점은 시장의 열기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특히 천연뜨란채 30평형이 지난 8월 12.7억 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 대비 4.5% 상승한 것은 상급지로 도약하려는 에너지를 방증합니다. 그러나 주거지 열풍과 대조적으로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는 상가 임차권 보상 등 권리관계가 얽혀 있어 착공까지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는 주민이 많습니다. 결국 정비사업의 속도 차이는 지역 내 인프라 격차를 심화시키며, 갈등 요소가 많은 지역은 현재의 상승장에서도 소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해관계 조정이 어려운 노후 상업지 기반 재개발 구역은 신축 중심의 가격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장기 표류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됩니다. 이 분석이 투자 권유는 아니며 제 예측이 틀릴 경우 그 이유까지 추적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금 서대문은 신축 랠리와 상권 지연이 공존하는 양극화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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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날랜비버
    1개월 전

    유진상가는 진짜 이해관계가 너무 복잡해서 구청장 의지만으로는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영리한흰곰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유진상가는 보상 문제가 제일 커요. 10년도 빠르다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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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규
    1개월 전

    천연뜨란채 12.7억이면 이제 서대문 구축들도 앞자리 바꿀 준비 하는거군요.

  • 양석태
    1개월 전

    쌍용 13억 비싸다 생각했는데 경쟁률 보니 제 판단이 틀렸었나 봅니다. 시장 에너지가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