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먼곰
1개월 전

쌍용더플래티넘 서대문 vs 가재울, 신혼부부라면 신축만 보고 가는 게 맞을까요?

단지 입구 부동 매물 게시판에 쌍용더플래티넘 서대문 이야기가 부쩍 늘었어요. 곧 아기가 태어날 신혼부부들이 가재울이랑 상암 사이에서 여기를 두고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근데 여기 위치가 참 묘하긴 해요. 행정구역은 분명 서대문구인데 고양시 경계랑 너무 붙어있거든요. 오죽하면 입주민 단톡방에서도 이게 진짜 서울이 맞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죠. 소규모 단지인데 분양가는 꽤 무겁게 나왔어요. 최근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22평이 14.4억에 신고가 찍는 거 보니까 신축 가격이 무섭긴 합니다. 그래도 단지 규모 생각하면 이 가격이 적정한지 다들 갑론을박이 심하네요. 육아 생각하면 DMC파크뷰자이 같은 4,000세대 넘는 대단지 인프라를 무시 못 하거든요. 최근 DMC래미안e편한세상 26평이 9억까지 내려온 실거래가도 보이던데, 신축이라는 이유만으로 소단지를 선택하기엔 가성비 차이가 꽤 크게 느껴져요. 요즘 입주예정자 단톡방에서 다른 대단지들이랑 기싸움하는 투표 올라오는 거 보면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신축 자존심은 세우고 싶은데 단지 규모가 작다 보니 거기서 오는 미묘한 열등감 같은 게 느껴지더라고요. 결국 신축 프리미엄을 챙길지, 이미 검증된 뉴타운의 육아 환경을 택할지의 싸움인 거 같아요. 저는 분양가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가기보다는 아이 키우기 편한 대단지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발품 더 팔아보려고 합니다.

3

댓글
3개

  • 장세아
    1개월 전

    9억이면 가재울 대단지가 낫지 않나요... 신축도 좋지만 아기 있으면 인프라 무시 못해요.

  • 성윤재
    1개월 전

    거기 위치가 진짜 애매하긴 함 ㅋㅋ 고양시라고 놀리는 사람들 은근 많더라고요.

  • 김한다
    1개월 전

    입주 예정자들끼리 벌써부터 단결력 과시하려고 투표하고 그러는 거 보면 좀 피곤해 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서울 신축이라는 메리트가 있으니 분양가도 저렇게 나오는 거겠죠. 실거주 한 5년 이상 보시는 거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도 있어요. 본인 자금 상황 맞춰서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