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김리훈
서대문 쌍용 7억대 예당 계약, 신축 선점이 답일까요
서대문 쌍용 서류 접수하고 왔는데 현장 열기가 생각보다 뜨거워서 좀 놀랐습니다. 7억 초중반대라는 분양가가 요즘 서울 신축 치고는 꽤나 현실적인 숫자라 그런지 분위기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안 그래도 최근 공공분양가가 3년 새 40%나 폭등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조급했는데 현장 와보니 더 체감이 됩니다. 이런 공급가 우상향 추세라면 예비 번호 선에서 무난하게 완판될 것 같다는 게 현장 사람들 중론이네요. 기본주택 같은 정책 논의는 무성하지만 사실 직장인 입장에선 불확실한 공급을 기다리기보다 눈앞의 신축을 선점하는 게 자산 방어에 유리해 보입니다. 야근 마치고 시청역에서 소요 시간 찍어보니 20분대면 충분히 들어오는데 이 정도 직주근접이면 실거주 만족도는 확실할 것 같아요. 주변 DMC래미안e편한세상 33평이 16억에 실거래 찍히는 마당에 7억대 신축 분양권을 포기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결국 당장의 자금 여력으로 안전마진을 챙기느냐 아님 더 나은 정책 공급을 기다리며 기회비용을 태우느냐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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