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쌍용 13억대 분양가 유튜버 추천만 믿어도 될까요
유튜버들이 요즘 서대문구를 '서울 입성 마지막 티켓'이라며 엄청 띄워주길래 저도 혹해서 손품을 좀 팔아봤습니다. 솔직히 40대 가장으로서 더 늦으면 영영 못 들어갈 것 같다는 불안감이 매일 밤 한숨으로 나오거든요. 근데 유튜버들이 가성비 좋다고 입을 모으는 쌍용더플래티넘 서대문 분양가를 보니 84타입이 13억 중후반대네요. 수치상으로는 서울 신축 국평이 이 가격이면 괜찮아 보이지만 단지 규모가 너무 작다는 게 마음에 계속 걸립니다. 세대수가 적으면 나중에 매도할 때 환금성이나 관리비 측면에서 손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아무래도 대단지가 주는 든든함이랑은 결이 다르니까요. 이런 고민을 하던 차에 홍제3구역 예상가를 보고는 정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여기는 34평이 19억까지 나올 수도 있다는데 유튜버들이 말하는 서울 입성 메리트라는 게 이제는 웬만한 자금력으론 꿈도 못 꿀 장벽이 된 기분이에요. 결국 유튜버 추천은 어디까지나 홍보성 멘트가 섞여 있다는 걸 냉정하게 인지해야 할 것 같아요. 단지 규모가 작더라도 13억대 실거주를 택할지, 아니면 무리해서라도 대단지 브랜드를 쫓을지 기준이 필요합니다. 저는 오늘 정리를 하면서 마음을 조금 굳혔습니다. 단순히 '서울 신축'이라는 타이틀에 매몰되기보다 나중에 제가 짊어져야 할 대출금이랑 단지의 미래 가치를 대조해 보니까 옥석 가리기가 절실하다는 결론이 나네요. 부동산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지만 결국 내 가족이 살 집은 유튜버가 아니라 제가 직접 발로 뛰고 판단해야 하는 게 정답인 듯합니다.
댓글3개
- 엄청난오리1개월 전
유튜버들은 원래 자극적으로 말해야 조회수 나오니까 걸러 들어야죠. 본인 예산에 맞추는 게 제일 속 편합니다.
- 싱그러운수달1개월 전
저는 그래도 서울 사대문 안쪽 직주근접 생각하면 그정도 분양가는 나쁘지 않다고 봐요. 요즘 공사비가 워낙 올라서요.
박희수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세대수 작은 건 진짜 나중에 팔 때 고생할 수도 있어요. 관리비 폭탄도 무시 못 하거든요.
답글 1개 펼치기 - 서가아1개월 전
홍제3구역 19억은 진짜 선 넘은 거 아닌가요? 그 돈이면 마포 구축 대단지 가는 게 훨씬 낫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