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재개발, 구청 행정 리스크가 생각보다 크네요
서대문구 재개발 속도, 구청 행정 때문에 속터진다는 분들이 많네요. 북아현 2구역은 대법원 판결까지 났는데 구청이 '1+1 분양' 신청을 다시 받으라는 조건을 달고 관처를 내줬다더군요. 결국 사업 기간이 또 늘어나는 구조인데, 이게 다 조합원 분담금으로 돌아가는 거라 ㄹㅇ 심각해 보임. 입지 분석 이전에 행정 리스크가 사업성을 다 깎아먹고 있습니다. 북아현 3구역도 상황이 비슷해서 전문조합관리인 선임 문제로 갈등이 꽤 깊은 것 같아요. 주민들 사이에서 동대문이나 동작구보다 유독 서대문구청 행정이 비협조적이라는 말이 나오는 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닌 듯여. 에휴, 인허가가 1년만 늦어져도 금융 비용이랑 평당 공사비가 떡상합니다. 30대 실수요자 입장에서 중기 보유 계획을 세워봐도 이런 지연은 치명적이에요. 평당 단가로 환산해보면 공사비 인상분이 분담금에 그대로 꽂히는데 이게 진짜 무섭거든요. 결국 정비사업 성공의 핵심은 입지나 단지 규모보다 구청의 행정적 협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서대문구 정비구역들은 섣불리 줍줍하기엔 행정 리스크 관리가 우선인 것 같네요.
댓글5개
- 유저9913
ㄹㅇ 서대문구 인허가 빡센 건 단톡방에서도 유명하죠.
- 유저2334
북아현 2구역 관처 났다고 좋아했는데 1+1 조건부라니... 진짜 언제쯤 착공할지 감도 안 오네요.
- 유저1232
30대 직장인 입장에서 자금 계획이 제일 중요한데 구청에서 이렇게 시간 끌면 대출 이자만 늘어나고 결국 영끌한 사람들만 죽어나는 꼴임. 행정 리스크 분석은 진짜 필수인 듯여.
- 유저1897
조합원들만 불쌍함. 에휴.
- 유저4899
동대문이랑 비교되는 거 보면 서대문구가 유독 보수적인 것 같긴 함. 구청장 성향이 사업 속도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