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유저3365

북2 관처 났다고 좋아만 할 때가 아니네요

북2 관처 소식에 다들 들떠 계시지만 이제 진짜 '돈' 싸움 시작인 거 아시죠. 18년 기다림 끝에 4월 23일에 관처 났으니 축하할 일인 건 맞는데여. 근데 시공사인 삼성물산이랑 DL이앤씨하고 본계약 할 때 대안설계니 뭐니 하면서 화려한 그림에 현혹돼면 안됨. 이미 서대문구청 인가까지 난 마당에 설계 대폭 수정하면 사업 지연되는 건 순식간임. 옆동네 북3 보세요. 사업비가 3.6조까지 불어나고 조합장 공백에 난리도 아님. 북3은 평당 분양가 8~9천 나와야 사업비 감당된다는 낙관론도 있던데 이거 진짜 위험한 생각임. 우리 북2는 이미 삼성·DL이라는 1군 브랜드 잡았으니 내실을 다져야 함. 괜히 겉멋 든 설계 변경 하다가 인허가 꼬이면 그게 다 금융비용이고 리스크임. 나는 하락폭 시뮬레이션 해보고 감당 안 되면 과감하게 속도부터 챙기는 게 맞다고 봄. 실수요 비중 높은 우리 단지 특성상 속도가 곧 수익임. 무리한 욕심보다는 안전하게 착공까지 밀어붙이는 시나리오를 재검토해야 할 타이밍인 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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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유저5014

    맞는 말씀임. 북3 굴러가는 꼴 보면 남 일 같지가 않네요. ㅠㅠ

  • 유저8382

    진짜 공감함. 대안설계 이쁘긴 한데 그거 다 분담금 폭탄으로 돌아옴.

  • 유저1406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동의합니다. 조합원들이 정신 바짝 차려야 삼성, DL한테 안 휘둘려요. 괜히 고급화한답시고 시간 끌다가 금리 오르면 답도 없는데여. 지금은 무조건 빠른 착공이 정답인 듯여.

  • 유저4180

    북3 조합장 공백 사태가 진짜 뼈아프죠. 우리는 그런 전철 안 밟게 조심해야 함.

  • 유저5641

    일단 관처 났으니 반은 온 건데... 이제부터가 진짜 실력 싸움인 듯여. 신중해야 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