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유저9516

북2 관처 났는데 가계약금 500... 배액배상 할까요?

하필 북아현2구역 관리처분인가 나기 딱 하루 전에 가계약금을 받았는데, 지금 정말 잠이 안 옵니다. 제가 매도인인데 어제 오전만 해도 조용하다가 오후에 갑자기 부동산에서 전화 와서 지금 안 팔면 기회 없다고 다그치더라고요... 에휴, 그래서 얼떨결에 500만 원 받고 도장 찍기로 했는데 오늘 구청에서 인가 발표가 났네요. 2026년 4월 23일자로 북2 관처 났다는 소식 들리자마자 매수 문의가 폭주한다는데 전 너무 싸게 내놓은 것 같아 속이 쓰립니다. 사실 이 동네 오래 버틴 사람들은 알겠지만 18년 만의 경사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거든요. 특히 이편한세상신촌 3, 4단지 사이에 수영장 들어오는 북아현 복합청사 위치도 확정됐잖아요. 이게 단순히 아파트만 들어오는 게 아니라 인프라가 통째로 바뀌는 거라 입지 가치가 예전이랑은 달라요. 주변에 물어보니 벌써 호가를 수천씩 올린다는데 저는 고작 500만 원에 묶여버린 셈이죠. 지금 배액배상으로 1,000만 원 돌려주고 계약 취소하는 게 맞을까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가계약금만 보낸 상태면 배액배상이 원칙이라던데 아마 맞을걸요? 결국 관처 이후의 프리미엄 상승분을 생각하면 1,000만 원 떼여도 물건 거둬들이는 게 이득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지금 서대문구 대장주 흐름 보면 이건 무조건 홀딩하는 게 돈 버는 길인 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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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유저9567

    무조건 배액배상하고 거두세요. 지금 분위기 장난 아님.

  • 유저1433

    500만 원 아깝다 생각 마시고 길게 보셔야 함 북2 관처 났으면 이제 부르는 게 값인데 그걸 왜 파심?

  • 유저7175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부동산 말에 휘둘리면 나중에 피눈물 흘려요. 인가 나기 전이랑 후는 물건 가치 자체가 아예 다름... 배액배상 해주고 다시 내놓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여.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여 근데 제 경험상 그게 맞음.

  • 유저9916

    복합청사 수영장 생기면 이편신 쪽은 더 난리 날 텐데 아쉽네요.

  • 유저2686

    에휴... 부동산 사장님이 너무했네. 인가 날 거 뻔히 알면서 밀어붙인 듯.

  • 유저5449

    1,000만 원 주고 파기하세요. 나중에 수억 오를 텐데 그게 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