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2구역 vs 가재울, 도심 핵심지냐 대단지 인프라냐
가재울 임장 갔다가 DMC파크뷰자이 1단지 상가에서 조합원 분들이랑 얘기하시는 거 우연히 들었는데요. 내용이 생각보다 묵직해서 집에 오자마자 사업시행계획이랑 비교해봤습니다. 가재울은 이미 4,300세대 대단지가 인프라를 다 잡아놓은 완성형 부도심이잖아요. 반면 북아현2구역은 도심권 핵심인데 사업성은 좋아도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인 쌍용더플래티넘 서대문 같은 단지 규모 한계가 눈에 밟히더라고요. 숫자로 보니까 차이가 더 명확합니다. 북아현은 광화문 접근성이라는 입지 깡패지만, 단지 규모가 작으면 커뮤니티나 관리비에서 가재울 대단지를 이기기 힘들어요. 실제로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22평이 14.4억 찍으면서 신축 프리미엄을 증명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가재울 쪽 구축인 유원하나 24평이 5.2억대까지 밀리는 걸 보면 확실히 입지 양극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 같네요. 결국 몸테크를 감수하고 도심 핵심지의 미래가치에 배팅하느냐, 아니면 이미 검증된 가재울의 쾌적한 대단지 인프라를 누리느냐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저는 직장이 시청 쪽이라 불편함을 좀 감수하더라도 북아현의 상징성에 한 표 던지기로 했습니다. 조금 좁고 시끄러워도 출퇴근 20분 컷의 유혹은 진짜 무시 못 하겠네요.
댓글4개
- 이태형1개월 전
북아현2는 입지가 워낙 깡패라 사업성 논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무조건 고죠.
- 임오호1개월 전
가재울 실거주 중인데 아이 키우기엔 여기만한 곳이 없어요. 도심권은 너무 복잡해서 직주근접 포기해도 대단지 살렵니다.
- 김혜강1개월 전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14억 넘은 거 보면 신축 수요는 확실하네요. 근데 쌍용더플래티넘처럼 너무 소규모면 나중에 환금성 떨어질까 봐 그게 젤 걱정입니다.
- 정루훈1개월 전
글쎄요. 지금 금리 수준에서 사업성 비교하는 게 무슨 소용인지... 분담금 터지면 다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