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약빠른토끼
1개월 전

북아현2구역 이주 앞두고 천연뜨란채 신고가 찍힌 이유

어제 퇴근길에 북아현동 일대를 한 바퀴 돌고 왔는데 분위기가 사뭇 다르더군요. 분당 소형 오버슈팅 논란이 뜨겁지만 서대문은 분위기가 전혀 딴판입니다. 재건축 기대감만 있는 게 아니라 실제 이주라는 실체가 눈앞에 와 있거든요. 북아현2구역이 연내 이주와 철거를 확정 지으면서 주변이 들썩이는 게 체감됩니다. 대규모 이주 수요가 쏟아지면 인근 구축들은 매수세가 붙을 수밖에 없는 구조죠. 실제로 천연뜨란채 30평형이 8월 17일에 12.7억으로 신고가를 찍었더군요. 불과 한 달 전 12억 1,500만원 거래보다 5,500만원이나 뛴 수치입니다. 물론 유진상가처럼 상가 문제로 10년 이상 지연될 곳은 조심해야겠지만요. 하지만 북2처럼 이주가 임박한 대단지 인근은 상향 평준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서대문의 상승은 거품이 아니라 정비사업 가시화에 따른 합리적 우상향입니다. 분당과는 결이 다른 실거주 기반의 랠리라 저도 이쪽 매물을 더 뜯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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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바람직스러운치타
    1개월 전

    천연뜨란채 12.7억이면 이제 서대문 구축도 13억 시대가 코앞이네요.

  • 아쉬운고니
    1개월 전

    이주 수요 무시 못 하죠. 근데 유진상가 쪽은 진짜 세월아 네월아일 텐데 묶어서 보긴 좀 무리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