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2구역 수영장 유지비, 집값 방어에 독 될까요?
어제 북아현2구역 조합원인 지인과 차 한잔하며 커뮤니티 설계안을 같이 봤습니다. 25m 4레인 수영장에 사우나, 조식 서비스까지 들어온다는데 솔직히 호텔인 줄 알았네요. 근데 지인은 오히려 한숨을 쉬면서 관리비 폭탄 걱정부터 하더라고요. 입주 후에 커뮤니티 운영비 감당 못 해서 시설 놀릴까 봐 그게 제일 무섭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수치로 따져보면 2,400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힘이 꽤 큽니다. 수영장 운영비가 만만치 않아도 세대수로 나누면 가구당 부담은 생각보다 크지 않거든요. 옆 동네 e편한세상신촌 같은 대단지들도 커뮤니티 수준에 따라 시세가 갈리는 추세죠. 결국 이런 프리미엄 시설은 비용이 아니라 우리 집 가치를 지켜주는 가장 확실한 투자가 됩니다. 단순히 관리비 몇만 원 아끼는 것보다 지역 랜드마크로서 얻을 매매가 상승분이 훨씬 클 겁니다. 저는 이 정도 커뮤니티라면 나중에 실거주 만족도나 자산 가치 면에서 압도적일 거라 확신해요.
댓글4개
- 전다욱1개월 전
2400세대면 수영장 4레인 충분히 돌립니다. 세대수 적은 단지들이나 고생하는 거지 이 정도 규모면 오히려 관리비 효율 나와요.
- 강가희1개월 전
글쎄요. 조식 서비스는 초기에만 반짝하다가 나중에 업체 바뀌고 퀄리티 떨어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운영 방식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함
- 고달픈곰1개월 전
관리비 무서워서 수영장 빼자는 건 황금알 낳는 거위 배 가르는 꼴이죠. 요즘 신축은 커뮤니티가 곧 계급인데 무조건 고 해야죠. 저라면 관리비 10만 원 더 내고서라도 수영장 있는 단지 갑니다.
- 심심할땐바밤바1개월 전
1천세대지만 수영장있는 아파트 거주중입니다. 커뮤니티 사용료 17천원 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정도 세대에 수영장 관리비는 좀 버거워서 외부 강습 (입주민대비 2배 이용료) 도 허용해서 그런 정도라서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