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편욱원
1개월 전

북아현2구역 수영장·조식, 돈 낭비일까 집값 호재일까?

북아현2구역에 들어오는 수영장이랑 조식 서비스, 이거 그냥 구색 맞추기일까요 아니면 진짜 호재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2,400세대 덩치면 이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봐요. 옛날 아현동 달동네 시절 생각하면 진짜 상전벽해인데, 이제는 그냥 신축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신축'이냐가 급을 나누거든요. 사실 우리 동네에서 오래 산 사람들 사이에서는 걱정도 좀 있긴 해요. 관리비 폭탄 맞는 거 아니냐, 수영장 물만 채워놓고 사람 안 와서 방치되면 어쩌나 하는 소리가 들리거든요. 근데 25m 4레인 수영장을 유지하려면 쪽수가 깡패여야 하는데, 북아현2구역 정도 세대수면 운영 돌리는 데 큰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이게 있고 없고가 나중에 랜드마크 소리 듣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핵심 포인트가 될 거예요. 옆동네 e편한세상신촌이 평당 6,600 찍으면서 대장 노릇 톡톡히 하고 있잖아요? 거기 살던 젊은 부부들이 북아현2 관처 나고 나서 시설 보고 넘어오려는 수요가 꽤 많거든요. 실제로 커뮤니티 고급화가 집값 상승에 긍정적이라는 건 이미 검증된 사실이나 다름없죠. 물론 운영의 묘가 중요하겠지만, 조식 서비스 같은 것도 요즘 트렌드라 없으면 섭섭해요. 아침에 밥 차리기 힘든 맞벌이들한테는 이런 게 주거 만족도를 결정하는 진짜 무기거든요. 결국 북아현2구역이 서대문구 대장 자리를 굳히려면, 이런 시설들이 단순히 계획에만 그치지 않고 제대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게 곧 압도적인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니까요. 지켜보면 답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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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슬픈꽃게
    1개월 전

    수영장 4레인이면 2,400세대가 쓰기에 딱 적당해 보임. 너무 작으면 목욕탕 되는데 이 정도면 굿.

  • 남하혁
    1개월 전

    조식 서비스는 진짜 삶의 질이 달라져요. 저희 언니네도 조식 나오는 단지 사는데 아침마다 삶이 윤택해진대요.

  • 영리한판다
    1개월 전

    옛날 굴레방다리 시절 생각하면 수영장 소리가 격세지감이네요. 운영비 걱정들 하시는데, 요즘은 외부 위탁 잘 되어 있어서 관리비 생각보다 얼마 안 나와요. 오히려 커뮤니티 부실해서 집값 안 오르는 게 더 손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