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전가별
1개월 전

북아현 두산, 평형 구성과 구조가 실거주에 주는 확실한 체감

북아현동 두산 아파트 단지 안을 걷다 보면 956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안정감이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최근에 지인 집 방문차 24평형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1999년식이라 그런지 요즘 신축의 화려함은 없지만 구조가 참 정직합니다. 다만 20평대 단일 평형 위주라 가족 단위가 커지면 수납에서 한계가 올 수 있겠더라고요. 물론 평면 자체는 전형적인 구축 2베이 구조라 거실 폭이 아주 넓지는 않습니다. 단 24평형 매매 호가가 현재 13억 8천만 원 수준까지 형성되어 있더군요. 전세가는 5억 원 후반대인데 이 정도면 평형 대비 주거 가치는 시장에서 충분히 인정받는 셈이죠. 복도식과 계단식이 섞여 있는 구성이라 동별로 프라이버시 차이가 좀 있습니다. 계약서 쓰기 전에 내가 보려는 라인이 어떤 방식인지 등기부등본이랑 같이 꼭 체크해야겠더군요. 구조가 단순한 만큼 인테리어로 확장만 잘하면 3인 가구까지는 충분히 쾌적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세대당 주차가 0.74대라 늦은 밤 주차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이런 관리규약이나 주차 문제는 평형 구성의 편리함을 상쇄하는 리스크라 미리 감안해야 합니다. 결국 북아현 두산은 평형의 다양성보다는 입지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집중하는 분들에게 적합해 보여요. 당분간 이 근방 공급 물량을 고려하면 실거주 관점에서의 탄탄한 수요는 계속 유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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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서도
    1개월 전

    24평형 구조가 참 실속 있긴 한데 주차 0.7대 수준은 밤마다 전쟁이라 좀 망설여지네요.

  • 윤원미
    1개월 전

    직접 가보니까 단지가 참 조용함. 근데 복도식 라인은 겨울에 결로 관리 잘해야겠더라.

  • 최연별
    1개월 전

    북아현동에서 이 정도 세대수면 관리비도 나름 합리적이고 실거주로는 참 괜찮죠. 다만 말씀하신 대로 수납장 짜 넣는 거 아니면 짐 늘어날 때 고생 좀 합니다. 그래도 초품아 메리트가 모든 걸 압살하는 단지임은 분명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