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16억 시대, 서대문구 신축 쏠림과 빌라 고립 심화될 것
부천이 16.3억인데 서대문구 신축 분양가 비싸다고 욕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장이 변하는 속도가 무섭네요. 쌍용더플래티넘 서대문 분양가 나온 거 보고 다들 놀라셨죠. 여기도 국평 기준 16억대 찍으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상당함. 근데 이 가격이 단순히 거품이라고만 치부하기엔 시장 상황이 묘합니다. 단지 규모가 작다는 건 분명한 약점이지만, 지금 전세보증보험 가입 요건이 계속 강화되면서 빌라 수요가 갈 곳을 잃었음. 결국 전세 사기 공포 때문에 빌라 피하던 사람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아파트로 몰립니다. 서대문구 안에서도 빌라 전세는 보증이 안 되니 외면받고, 신축 아파트는 비싸도 '안전 자산' 취급받는 쏠림이 심해지는 중임. 심리적 저항선이 무너진 건 빌라 시장의 붕괴가 한몫했다고 봅니다. 전세금 못 돌려받을까 봐 잠 못 자느니 무리해서라도 아파트 분양권 잡겠다는 수요가 현장에서 확실히 느껴짐. 실제로 DMC래미안e편한세상 26평이 9억까지 찍히면서 조정을 받는 것 같지만, 신축 선호도는 아예 다른 리그로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공급은 부족한데 빌라는 대안이 안 되니 아파트값이 버티는 거죠. 서대문구 주거 시장은 이제 자본 접근성에 따라 완전히 갈릴 겁니다. 안전한 아파트와 보증 안 되는 빌라 사이의 격차는 아마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농후함.
댓글3개
- 조연루1개월 전
부천 분양가 보고 오니까 서울 16억이 선녀로 보이네요. 진짜 세상 일 모르는 거임.
- 날랜새우1개월 전
빌라는 이제 투자 가치가 아니라 거주 안정성 자체가 위협받는 수준이라... 아파트 쏠림은 정해진 수순이죠.
- 이지기1개월 전
분양가 비싸다고 해도 결국 완판될걸요? 빌라 전세 살 바엔 대출 풀로 땡겨서 아파트 가는 게 요즘 국룰이라서요.
당찬꽃게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감함. 보증보험 요건 까다로워지면서 빌라 전세는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죠. 서대문구 신축 희소성 생각하면 저 가격도 금방 적응될 듯.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