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정나규
돈의문센트레빌 단지 밖 동선이랑 생활권 직접 겪어보니
개인적으로는 이 동네만이 주는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꽉 찬 느낌을 참 좋아해요. 돈의문센트레빌 정문을 나서서 광화문이나 서대문 쪽으로 걷다 보면 서울 한복판인데도 묘하게 아늑한 기분이 들거든요. 장보러 나가는 길이나 가벼운 산책 동선이 도심 인프라랑 바로 맞닿아 있어서 생활이 참 윤택합니다. 입주한 지 15년 5개월 정도 지난 단지라 그런지 주변 상권도 자리를 잘 잡아서 소소하게 먹고 즐길 곳이 꽤 많아요. 물론 단지 근처에 약간의 경사가 느껴지는 구간이 있어서 무릎 안 좋으신 분들은 조금 신경 쓰일 수도 있겠네요. 제 경우엔 그 정도는 오히려 걷는 재미로 느껴질 만큼 이 동네의 공기나 분위기가 참 애정 어린 것 같습니다. 앞으로 5년 뒤에는 주변이 더 정비되어서 지금보다 훨씬 살기 좋아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직주근접의 효율과 동네의 정겨움을 동시에 잡고 싶은 분들께는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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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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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유
맞아요 여기 살면 광화문까지 그냥 마실 나가듯 걸어 다닐 수 있는 게 진짜 큰 복이죠.
김리주윗분 말씀대로 슬세권 느낌은 아니어도 도심 인프라를 내 집 앞마당처럼 쓰는 기분이라 참 좋아요.
답글 1개 펼치기 - 박재하
15년 넘은 단지치고는 관리 상태도 깔끔하고 주민분들도 참 매너 있으시더라구요.
- 활발한산양
언덕은 좀 있지만 덕분에 채광이나 조망이 확보되는 세대들도 있어서 장단점이 확실한 거 같아요.
- 성실한고래
여기 살다가 다른 동네 가면 이 도심 접근성 못 잊어서 다시 돌아오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