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김안명
3개월 전

독립문극동 비과세 받고 가재울로 갈아타는 거 지금 괜찮을까

대출 막히니까 강남은커녕 마포도 버겁죠? 결국 시선이 서대문구 가재울로 쏠리고 있습니다. 사실 나도 여기서 평생 산 토박이라 동네 돌아가는 꼴은 빠삭해요. 예전엔 여기가 그냥 기차 지나가는 변두리였는데, 지금 4,300세대 대단지 들어선 거 보면 격세지감임. 근데 요즘 독립문극동 32평 살면서 비과세 챙기고 이쪽으로 넘어오려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여기서 첫 번째 질문. 대출 문턱 높은데 굳이 지금 움직여야 할까요? 답은 명확함. 독립문극동 32평 호가가 14.5억에서 15.5억까지 나오는데, 이거 비과세로 털면 자금 여력이 확 달라져요. 지금 가재울 뉴타운 쪽은 준신축이라 쾌적한데 강남 접근성 1시간 걸린다는 이유로 아직 저평가된 면이 있거든요. 그럼 두 번째 질문. 가재울 살면 출퇴근은 지옥 아닐까요?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입니다. 자차로 강남 가려면 뒷목 잡는 건 사실인데, 가좌역에서 용산까지 10분 컷이라는 걸 사람들이 잘 몰라요. 나처럼 오래 산 사람들은 중앙선 타고 용산 가서 1호선 갈아타는 루트로 쏠쏠하게 다닙니다. 마지막으로 일시적 2주택 유지하면서 던질 타이밍은 언제일까요? 나는 신분당선 연장 소식 구체화될 때까지가 마지노선이라고 봅니다. 그때 되면 지금 같은 가격에 못 들어와요. 결국 비과세 혜택으로 몸집 불려서 신축 대단지 인프라 선점하는 게 이번 대출 규제 시대의 정석 아닐까 싶음. 토박이 눈에는 지금이 독립문 쪽 고점 매도하고 가재울 실거주 잡을 마지막 기회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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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김오리
    3개월 전

    독립문극동에서 가재울이면 실거주 만족도는 수직상승이죠. 애 키우기도 훨씬 좋음.

  • 동그란돌고래
    3개월 전

    와... 가좌역 용산 10분은 진짜 꿀팁이네. 맨날 버스 타고 연희동 쪽으로 돌았는데 내일 당장 경의중앙선 타봅니다.

  • 정은가
    3개월 전

    나도 가재울 사는데 밤마다 산책하는 가족들 보면 동네 분위기 참 밝음. 근데 강남 출퇴근은 진짜 신분당선 들어오기 전까진 마음 비워야 해요. ㅋㅋㅋ

  • 김승유
    3개월 전

    일시적 2주택 세무 상담은 꼭 받아보셈. 요즘 규제가 워낙 꼬여서 비과세 날리면 피눈물 납니다. 독립문 쪽이 입지는 깡패라 아깝긴 한데 신축 대단지 맛보면 못 돌아가죠.

  • 김원승
    3개월 전

    독립문극동 15억이면 가재울 대장주 가고도 남겠는데요?

  • 김오라
    3개월 전

    예전 가좌역 생각하면 진짜 천지개벽임.

  • 높은나비
    3개월 전

    실거주 한 채는 타이밍보다 입지랑 신축 컨디션 보고 가는 게 장땡임. 가재울 4,300세대면 나중에 팔 때도 환금성 걱정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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