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묶여도 북가좌6구역 사시 통과에 눈길이 가는 이유
오늘 정부 발표 보셨나요? 서대문구 현장 분위기는 기사랑 딴판이라 참 당혹스럽네요. 정부에서는 공급 확대와 대출 규제를 동시에 말하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대출이 막혀서 상급지로 갈아타려던 분들 발이 묶이는 사례가 실시간으로 들려옵니다. 다만 이런 규제 속에서도 시장은 오히려 사업 단계가 확실해진 곳으로 더 쏠리는 모양새더군요. 실제로 북가좌6구역이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대출 문턱은 높아졌지만 조합원 동의율이 98%나 나왔다는 점이 확인되니까, 불확실성이 제거된 '확실한 한 채'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은 오히려 더 견고해지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앞으로 관리처분인가까지 가는 과정에서 조분가나 추가 분담금 같은 디테일한 서류 검토는 필수겠지만, 사업 속도가 눈에 보이니 매수 대기자들 입장에서는 규제보다 실질적인 가치 상승에 더 무게를 두는 것 같습니다. 결국 규제가 촘촘해질수록 입지가 검증된 정비사업지의 희소성만 더 부각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이어지는 거죠. 이렇게 돈줄을 죄는데도 사업 속도 하나에 시장이 반응하는 걸 보면 참 씁쓸하기도 합니다.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리스크는 늘었지만, 결국 확실한 결과물을 내놓는 곳이 이기는 판이 되어버렸으니 우리 같은 서민들만 계산기 두드리느라 밤잠 설치게 생겼네요.
댓글2개
- 느린말
동의율 98%는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요즘 같은 공사비 이슈 많은 시기엔 속도가 곧 돈이라 더 그런가 봅니다.
- 황호영
글쎄요... 아무리 사시 통과했어도 대출 규제 때문에 현금 동원력 없는 사람들은 그림의 떡이죠. 지금 진입하는 건 좀 리스크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