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유저6824
가재울 전세 구하러 갔다가... 진짜 헉 소리 나네요
가재울에 전세 구하러 나갔다가 정말... 깜짝 놀랐네요. 이사 오기 전에는 사실 교통 체증이나 배차 간격 같은 게 걱정돼서 밤잠도 설치고 그랬거든요. 에휴, 근데 막상 살아보니 동네 분위기가 너무 따뜻하고 단지 안에서 애들 뛰어노는 거 보면 참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매일 들더라고요. 뭐 하여튼, 이번에 친한 지인이 이쪽으로 이사 오고 싶다고 해서 같이 부동산을 한 바퀴 돌아봤는데 전세 매물이 정말 씨가 말랐네요. 전세가가 미쳤어요. 진짜로요. 결국 이게 다 가재울초등학교 때문인데, 강북에서 손꼽히는 과밀초일 정도로 교육열이 대단하거든요. DMC 래미안 e편한세상 26평 전세가 벌써 7억을 넘어서 7.3억까지 부르는데 그마저도 없어서 난리예요. 34평은 8억에서 8.5억 수준인데 대기를 걸어도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애들 학교 보내려는 수요는 넘치는데 집 내놓는 사람은 없으니 가격이 계속 치솟는 구조인 거죠. 매매 급매 기다리시는 분들 많던데 전세가 이렇게 하방을 딱 받쳐주니 가격이 빠질 틈이 전혀 없네요. 우리 동네지만 참... 살기 좋은 만큼 들어오기는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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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1481
가재울초 과밀인 거 보면 답 나오죠... 애 키우기 이만한 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