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활발한올빼미
e편한세상금정역에코센트럴 44평 전세가가 33평보다 낮은 이유
어제 산본동 쪽 한 바퀴 돌면서 중개업소 몇 군데 들러봤습니다. 단지 입구에서 나오는 분들 표정이 꽤 여유로워 보이더군요. 준공된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곳이라 리스크를 먼저 봤습니다. 2007년에 입주한 e편한세상금정역에코센트럴 이야기인데요. 최근 전세 시세 흐름이 조금 독특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5일에 33평형 신규 전세가 5억 5,000만원에 계약됐더군요. 그런데 일주일 뒤인 22일에는 44평형이 5억 3,000만원에 나갔습니다. 평형이 더 큰데 전셋값이 오히려 낮은 상황이라 눈길이 가네요. 물론 층수나 내부 수리 여부에 따라 조건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대형 평수의 전세가가 더 낮게 잡히는 건 흔치 않은 일이죠. 보유 자금 여력을 따져보니 이 정도 전셋값이면 진입할 만해 보입니다. 매매 호가는 44평 평균이 9.5억을 넘어가니 전세가율도 적당하네요. 다만 주차 대수가 세대당 1.14대로 넉넉한 편은 아니라 고민입니다.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넓은 평수 실거주 가성비는 확실히 있겠네요. 이 정도 조건이면 대형 평수로 거주지를 옮기는 게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넓게 쓰는 메리트를 무시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1
댓글1개
1개
- 재미있는말
그 단지 44평이 구조가 시원하게 잘 빠졌죠. 전세 5.3억이면 실거주 입장에서는 꽤 괜찮은 조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