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권용원
1개월 전

세종주공6단지 30년차 관리 상태랑 실거주 데이터 정리

산본 세종주공6단지 데이터 뜯어보다가 관리 상태가 궁금해서 좀 정리해봤습니다. 여기가 1994년 7월 준공이라 벌써 30년이 넘었거든요. 1,827세대 대단지에 지역난방이라 기본 인프라는 잡혀 있는데,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 보니 배관이나 외관 관리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수선충당금이 얼마나 잘 쌓여서 실제 수선에 쓰이고 있는지가 실거주 만족도를 가를 텐데, 복도식 구조라 벽간 소음 얘기도 간간이 들리더군요. 주차는 데이터상 세대당 0.5대인데 이건 확실히 숫자부터가 빡빡하긴 해요. 총 915대라 밤늦게 퇴근하시는 분들은 이중주차를 피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물론 차단기 운영하면서 관리는 하고 있다지만 물리적인 공간 한계는 있어 보여요. 그래도 644동처럼 철쭉동산 조망 나오는 라인은 뷰 하나로 연식 단점을 상쇄한다는 평도 있더라고요. 산본역 초역세권 입지라 노후도를 감수하고 몸테크 하는 분들이 꾸준한 느낌입니다. 결국 구축은 '관리의 힘'으로 버티는 건데 세종주공6단지도 그 갈림길에 있는 듯합니다. 도색이나 단지 조경 관리가 깔끔하게 유지되느냐가 향후 가치에도 영향을 주겠죠. 배수나 결로 같은 건 집마다 케바케겠지만, 전반적인 단지 컨디션은 연식치고는 나쁘지 않게 굴러가는 모양새입니다. 인프라 편의성이냐 노후도냐를 두고 저울질해볼 만한 단지임은 분명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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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장재승
    1개월 전

    0.5대 주차는 진짜 퇴근길이 매일 전쟁일 거 같긴 한데 입지가 다 씹어먹긴 하죠.

    편정리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주차는 좀 각오해야 되요. 그래도 역 가깝고 슬세권이라 차 덜 쓰게 되는 면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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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잖은나비
    1개월 전

    배관 교체 사업 예산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해보셨나요? 구축은 그게 1순위거든요.

  • 늦은물총새
    1개월 전

    30년 된 복도식이면 층간소음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맘 편합니다. 저는 그냥 적응하고 살아요.

  • 한오경
    1개월 전

    644동 조망은 진짜 인정입니다. 봄에 철쭉 필 때 베란다 보고 있으면 연식 생각 싹 사라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