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주공11단지 20평 5.8억 거래 보니까 갈아타기 타이밍 온 거 같음
산본주공11단지 20평이 지난 7월 18일에 5억 8,000만원 찍힌 거 보셨나요? 제가 이 단지 유심히 보고 있는데 14층 로열층이라 그런지 가격이 확 튀어 오른 느낌이네요. 지금 24평 호가도 6.3억에서 6.5억 사이로 나오고 있는데, 이 정도면 이제 바닥 다지고 위로 쏘는 단계 아닐까 싶어서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근데 이 가격이 진짜 유지될 수 있는 흐름일까요? 사실 1,400세대 대단지라 거래가 아예 끊기진 않겠지만, 91년식 구축에 주차 대수 0.35대라는 압박을 생각하면 선뜻 손이 안 가다가도요. 광명이나 평촌 오르는 거 보면 여기도 결국 갭 메우기 하러 갈 텐데, 이번에도 고민만 하다가 또 남들 집값 오르는 거 구경만 할까 봐 그게 제일 무섭습니다. 결국 구축의 몸테크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지금이 들어갈 적기라는 판단이 서네요. 주차는 좀 힘들겠지만 지역난방이라 관리비 메리트도 있고, 무엇보다 5.8억 실거래가 기준점이 되어주는 모양새라 더 늦으면 기회가 없을 것 같거든요. 이번에는 꼭 기준 세운 대로 행동으로 옮겨보려고 하는데, 저처럼 갈아타기 문턱에서 망설이는 분들 다들 비슷한 마음이시죠?
댓글4개
- 약빠른고양이1개월 전
5.8억이면 전고점 거의 다 따라온 거 아닌가요? 그 가격에 주차 0.35대는 진짜 매일이 전쟁일 텐데... 저는 좀 더 보수적으로 볼래요.
- 명랑한원숭이1개월 전
저도 40대라 그 마음 너무 이해가 가네요ㅠㅠ 결정하기 전까진 지옥인데 막상 저지르면 마음 편해지더라고요. 실거래가 찍히는 거 보니까 확실히 분위기가 바뀌긴 했음!
- 박가한1개월 전
산본주공11단지 입지는 진짜 깡패죠. 주차만 빼면 살기 좋은데 사실 90년대 초반 구축들은 다 감안하고 들어가는 거니까요. 응원합니다!
- 이현준1개월 전
이번엔 진짜 실행하신다니 멋지네요. 20평대 5억 후반이면 이제 산본도 예전 가격 아니라는 게 실감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