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명랑한족제비
1개월 전

산본주공11단지 20평 5.8억 거래가 시사하는 바

직접 발품 팔아봤는데요. 산본주공11단지 20평이 7월 중순에 5억 8천을 찍었네요. 이게 작년 한 해 통틀어서 가장 높은 가격이랑 똑같은 수준이거든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4억 초반 거래가 수두룩했는데 말이죠. 확실히 외지에서 온 분들은 이 가격 보고 비싸다고 혀를 내두르더라고요. 근데 여기 토박이들은 옛날 생각하면 격세지감 느끼면서도 고개를 끄덕입니다. 주공 아파트라 주차 0.35대로 빡빡한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지만요. 그래도 1,400세대나 되는 큰 단지가 이 가격대에 버티는 건 다 이유가 있어요. 호가도 22평이 6억까지 나오는 거 보면 5.8억은 이제 바닥 다지기 들어간 겁니다. 오래 살다 보니 동네 분위기 바뀌는 게 눈에 선하게 보여요. 예전엔 그냥 낡은 아파트 단지였는데 이제는 인프라가 워낙 탄탄해졌으니까요. 실거주 생각하고 들어오실 분들은 지금 이 가격이 딱 적정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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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영안
    1개월 전

    주차는 진짜 헬인데 역 가깝고 살기는 편해요. 토박이들은 인정하는 가격이죠.

  • 좋은펭귄
    1개월 전

    5.8억이면 층수 좋은 거 잡으셨네. 요즘 호가 올라가는 거 보면 무릎 정도인 듯.

  • 하배솔
    1개월 전

    글쎄요. 주차 0.35대면 밤마다 전쟁인데 그 돈 주고 들어가기엔 좀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