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멋진바다거북

래미안하이어스 25평 9.5억 거래와 고점 근접에 따른 매수 판단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 25평 알아보고 있는데 최근 실거래가 보고 깜짝 놀랐어요. 9월 중순에 19층이 9억 5,000만원에 찍혔던데 7월 고점이 9억 6,000만원이었거든요. 불과 1,000만원 차이라 사실상 전고점에 바짝 붙은 느낌이라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ㅠㅠ 지금 이 가격에라도 들어가는 게 맞을지 아니면 이직 확정될 때까지 기다릴지 고민이에요. 직장이 옮겨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 무리해서 고점 근접한 매물을 잡는 게 좀 무섭기도 하고요. 남편은 16년 경과된 연식 생각하면 수리비까지 꽤 들 텐데 너무 서두르지 말자고 하네요. 근데 저는 이번에 좋은 매물 놓치면 나중에 후회할까 봐 자꾸 설레면서도 불안하고 그래요. 배우자는 아예 다른 지역을 선호해서 의견 차이 좁히는 게 진짜 쉬운 일이 아니네요. 산본 대단지라 래미안하이어스가 끌리는데 남편은 출퇴근 거리만 따지니 답답하기도 하구요. 확실히 9억 중반대라는 가격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엄청난 압박이긴 합니다. 하... 그래도 단지 분위기 보고 오면 여기서 시작하고 싶다는 욕심이 자꾸 생겨서 큰일임. 결국 고점 근접한 시세라도 실거주 만족도로 밀어붙일지 조건 따져보며 관망할지가 관건이네요. 자금 여력이 타이트한 상황이면 이직 리스크까지 안고 가는 건 좀 무리일 수도 있겠고요. 어떤 분들은 지금이 상향 단정할 시기는 아니라고도 하니까 더 신중해지는 밤입니다. 진짜 내 집 마련은 공부할수록 결정 내리기가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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