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이찬민
30조 펀드 꽂히는 오리역, 청솔 9단지 13억 선 반영일까요?
오리역 일대에 30조 원 규모 부동산 펀드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구체화되면서 분위기가 좀 달라지는 듯합니다. 하나은행이랑 LG CNS 같은 곳들이 참여해서 제4테크노밸리를 만든다는데, 2027년 착공 일정까지 나오니까 이제는 단순한 계획 수준은 아닌 것 같네요.. 이런 대규모 자본이 움직여서 그런지 인근 단지들 몸값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금곡동 청솔 9단지 18평 같은 소형 평수 매물들이 벌써 13억 원대에 형성되어 있던데요 오리역 개발이 본격화되면 이 일대 자산 가치가 재평가될 거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먼저 반영되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2차 특별정비구역으로 선정된 한솔마을2를 포함해서 1.3만 세대 정도가 2029년부터 이주를 시작할 텐데, 이때 오리역 인근이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축인 더샵분당파크리버나 20년 넘은 아이파크분당 같은 대단지들이 이주 수요를 받아내면서 하방을 지지해 주지 않을까 싶어요. 오리역 자족 기능이 강화되면 분당 재건축의 최대 걸림돌인 사업성 문제도 어느 정도 해답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자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주거 수요가 붙고, 그게 곧 재건축 분담금 리스크를 상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테니까요. 분당 남부권의 입지 위상이 이번 개발로 한 단계 더 올라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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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규
오리역 쪽이 그동안 분당 안에서도 좀 소외된 느낌이었는데, 30조 규모면 판이 커지긴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