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6단지 16억대, 갭투자 전세가율보다 속도 따지는 이유
지금 분당 갭투자는 전세가율 40% 붕괴를 걱정할 게 아니라 재건축 선도지구 속도에 따른 자본 수익률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정자동 한솔6단지주공 23평 매매 평균가가 16억 8,400만 원까지 올라오면서 사실상 전세가율은 의미 없는 수준이 됐죠. 재건축 수익률의 핵심인 '속도' 면에서 9월 설계자 선정을 앞둔 샛별마을의 행보가 분당 전체의 투자 가이드라인이 되고 있습니다. 샛별마을처럼 통합재건축 절차가 가시화된 곳들은 전세가율이 낮아도 매매가가 선행하며 안전마진을 확보해 주는 구조거든요. 반면 분당 65, 66구역처럼 이제 막 재개발 정비계획을 접수한 곳들은 재건축 단지들과의 속도 차이만큼 투자금 회수 기간을 길게 잡아야 함. 파크타운 23평이 16억 7,500만 원 선에서 버티는 것도 결국 3,028세대 대단지가 선도지구로 지정됐을 때의 폭발력을 시장이 선반영한 결과입니다. 결국 전세가율 몇 %가 안전하냐는 논의보다 어떤 단지가 먼저 이주를 시작하느냐가 이번 장의 승패를 가를 척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4개
- 함경안1개월 전
전세가율 따지다가 한솔6단지 놓친 1인인데 지금이라도 속도 빠른 곳 잡는 게 맞을까요? 진짜 고민됨.
- 김종한1개월 전
ㄹㅇㅋㅋ 분당은 이제 전세가율로 접근하면 안 됨. 그냥 재건축 진행 단계가 곧 가격임.
- 조세수1개월 전
수내동 쪽은 전세 수요가 워낙 탄탄해서 전세가율 좀 낮아도 실거주 만족도로 버티는 맛이 있죠. 제가 파크타운 사는데 병원 가깝고 정자역 걸어서 금방이라 몸테크 할만합니다. 근데 재건축 고시 늦어지면 기회비용 생각에 잠 안 올 듯함.
- 구수유1개월 전
샛별마을 설계자 선정 총회 결과 나오면 분당 분위기 한 번 더 요동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