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탐스러운새우
1개월 전

한솔5단지주공 이주 시작, 실거주로 버티기엔 늦었을까요

정자동 한솔마을5단지 리모델링 추진 소식은 다들 들으셨을 텐데, 현재 진행 단계가 '이주'까지 넘어왔습니다. 전체 8단계 중 6번째라니 이제 정말 가시권에 들어온 느낌이네요. 총 1,156세대 대단지가 움직이는 거라 주변 전세 시장도 들썩이는 것 같고요. 1994년 준공된 구축이라 주차가 세대당 0.46대로 워낙 힘들었잖아요. 그 고생을 보상받는 시점이 다가오나 싶다가도, 막상 이주 기간에 나가서 살 곳이랑 추가 분담금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30평 호가가 지금 16.5억에서 20억 사이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 가격에 진입해서 공사 기간 3~4년을 버티는 게 합리적인지 따져보게 되네요. 지금 시점에 매수해서 몸테크를 시작하기엔 몸도 마음도 좀 지칠 시기 아닐까 싶습니다. 분담금이 아직 불확실한 상태라 수익률 계산기를 두드려봐도 딱 떨어지는 답이 안 나오네요. 이미 이주가 시작된 만큼 실거주 목적의 신규 진입은 사실상 실익이 적어 보이고, 차라리 준공 후 신축 프리미엄을 노리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저는 일단 이주 마무리되는 속도 보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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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희망찬치타
    1개월 전

    이주 단계면 이제 뒤로 가기는 힘들죠. 다만 분담금 확정 전이라 신규 진입은 손익 계산 잘해보셔야 할 듯요.

  • 보드라운물총새
    1개월 전

    0.46대 주차난 겪어본 사람은 알죠... 새 아파트 주차장만 생겨도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할 겁니다.

  • 빠른도마뱀
    1개월 전

    지금 들어가기엔 좀 늦은 감이 있지 않나요? 차라리 근처 다른 단지 매물을 보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음.

  • 안타까운뱀
    1개월 전

    한솔5단지 입지는 정자동에서도 상급이라 완성되면 대장급 대우 받을 것 같긴 해요. 근데 이주비 대출이랑 이자 감당하는 게 30대 직장인 입장에선 꽤나 빡빡한 게 현실이죠. 저는 그냥 관망하면서 공부나 더 하렵니다.

  • 동그란족제비
    1개월 전

    실거주 80점이면 살기 좋긴 했죠. 리모델링 후가 기대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