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김윤별
1개월 전

한솔 123 지분보니 재건축이랑 리모델링 갈림길이 보이네요

잠을 못 잘 정도로 고민하다가 결국 글 하나 남겨봅니다. 요즘 시범1단지부터 풍선효까지 2차 선도지구 따내겠다고 난리도 아니죠. 진짜 제가 예전에 상투 잡았던 기억만 아니믄 확 지르고 싶은데, 이번에는 진짜 냉정하게 데이터부터 뜯어보려고요. 재건축 사업성이라는 게 결국 숫자가 말해주는 거잖아요. 한솔 1·2·3 통합단지 보니까 평균 용적률이 173%에 대지지분이 20.1평 나오더군요. 이 정도 덩치는 돼야 나중에 추가분담금 폭탄 안 맞고 버틸 수 있는 건데, 제가 그때 지분 낮은 것만 보고 들어갔다가 피를 봐서 그런지 이런 게 먼저 보임. 근데 또 옆에서 느티마을 4단지 9월 일반분양 일정 나오는 거 보면 마음이 흔들려요. 리모델링이 속도는 빠른데, 여기서 분양가가 얼마 찍히느냐에 따라 분당 리모델링 단지들 운명이 갈릴 것 같거든요. 여기에 10월에 주임사 물량 자동 말소되는 것까지 겹치면 시장 분위기가 한 번은 출렁일 텐데, 이게 선도지구 진입할 마지막 틈일지... 결국 한솔 3단지가 18.6억 찍으면서 살짝 주춤하는 거 보니까 답이 좀 나오네요. 지금은 무조건 대지지분 깡패인 선도지구 유력지에 집중하되, 리모델링은 느티마을 성적표 확인하고 움직이는 게 상책인 듯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한 번 데여봐서 그런지, 확정되지 않은 장밋빛 미래보다는 지금 손에 잡히는 수치가 더 무섭네요. 사업성 안 나오는 곳 몸테크 하다가 골병납니다. 진짜 조심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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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빈민
    1개월 전

    한솔 123단지 지분 20평이면 분당에서 진짜 상급이죠. 저도 그거 보고 기다리는 중임.

  • 김찬찬
    1개월 전

    느티마을 분양가 진짜 중요하죠. 거기서 삐끗하면 리모델링 추진하던 단지들 싹 다 재건축 선회할걸요?

  • 짙은청설모
    1개월 전

    말씀하신 주임사 물량이 생각보다 안 터질 수도 있어요. 이미 증여로 다 돌렸다는 소문이 파다해서...

    김종민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공감하는 게, 제 주변도 다들 증여로 묶어버리더라고요. 매수 대기자 입장에선 매물 잠김이 더 심해질까 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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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펭귄
    1개월 전

    저는 그냥 마음 편하게 재건축 선도지구만 봅니다. 리모델링은 나중에 감당 안 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