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뽀얀표범
1개월 전

한솔 통합단지 탑층 테라스와 1층 필로티 중 승자는?

최근 수내동에서 이재명 전 대통령 아파트 매도 소식 들으셨죠? 17.7억 근저당 설정된 거 보면서 저도 옛날에 상투 잡고 등기부 보며 가슴 졸이던 생각이 나더군요. 이런 상징적인 거래가 터지면 분당 구축들, 특히 한솔 1, 2, 3단지 통합재건축 추진하는 곳들 분위기가 확 달아오르거든요. 한솔 통합단지는 평균 지분이 20평이 넘어서 사업성이 참 좋은데, 저는 여기서 탑층 테라스랑 1층 필로티 세대 가치를 좀 다르게 봅니다. 제가 예전에 어설픈 층 샀다가 인테리어도 애매해지고 매도할 때 고생 꽤나 했거든요. 구축일수록 아예 확실한 특수 세대를 잡는 게 나중을 위해서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탑층 테라스는 조망권을 살려 하이엔드급으로 인테리어만 잘해두면 희소성 때문에 매매가 방어가 정말 잘 돼요. 구축 특유의 낡은 느낌을 테라스 공간이 완전히 상쇄해 주거든요. 재건축까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그 희소성 하나로 버티는 힘이 생기는 겁니다. 반대로 1층 필로티 세대는 실거주 만족도와 리모델링 효율성에서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아이들 키우는 집은 층간소음 해방되는 게 자산 가치 이상의 메리트고, 나중에 재건축 분담금 산정할 때도 필로티 구조가 유리한 지점이 있거든요. 몸테크 길게 하실 분들은 1층이 답입니다.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어. 결국 분당 재건축은 긴 호흡으로 봐야 하는데, 한솔처럼 지분 좋은 곳은 세대 특성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탑층 테라스로 프리미엄을 챙기든 1층 필로티로 실속을 챙기든, 본인의 자금력과 거주 목적에 맞춰 확실한 색깔을 정하는 게 실패 없는 갈아타기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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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잘생긴벌새
    1개월 전

    한솔 123단지는 지분이 깡패라 뭘 사도 평타는 칠 텐데, 저라면 테라스 갑니다. 분당에서 조망 나오는 테라스 인테리어 해두면 나중에 부르는 게 값이에요.

  • 슬픈벌새
    1개월 전

    1층 필로티가 리모델링할 때 구조 뽑기 더 좋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요즘 같은 재건축 장에는 무조건 대지지분 높은 상층부가 유리한 거 아닌가요?

  • 홍선다
    1개월 전

    제가 지금 한솔 1층 사는데 애들 뛰는 거 신경 안 써서 너무 좋아요. 인테리어 할 때 바닥 보일러 선까지 싹 깔았더니 겨울에도 따뜻하고요. 재건축 보고 들어왔지만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서 버틸만함. 무조건 위층만 고집할 건 아니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