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마을 신고가 행진에도 대출 규제 여파는 피하기 어렵겠네요
요즘 분당 돌아가는 꼴이 예사롭지 않아서 손품 판 거 좀 정리해봤어요. 지금 한솔마을이랑 이매촌 쪽 보면 소형부터 국평까지 신고가가 계속 터지고 있거든요. 한솔청구 1단지 19평이 13.6억 찍고, 한일 3단지 23평도 16억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셨죠? 처음엔 분당 구축이 이 가격인가 싶다가도, 막상 살아보면 이만한 인프라가 없어서 다들 납득하시더라고요. 근데 8월 초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살짝 묘해진 게 느껴져요. 지금 상당수 중개업소들이 여름 휴가 기간이라 물리적으로 매수 문의가 좀 뜸해진 타이밍이거든요. 동네가 조용하니까 과열됐던 열기가 잠시 숨 고르기 들어간 기분이라 해야 할까요? 진짜 변수는 이제부터 적용될 2단계 DSR 규제라고 봅니다. 대출 한도가 줄어들면 아무래도 신고가를 밀어 올리던 고가 대출 자금줄이 마를 수밖에 없잖아요. 재건축 기대감이야 5년 뒤가 더 기다려질 만큼 확실하지만, 당장 현금 동원력이 달리면 매수자들 발걸음이 무거워지죠. 결국 분당 가치는 여전해도 당분간은 거래 절벽을 동반한 관망세가 짙어질 것 같아요. 규제 때문에 상승세가 잠시 눌리겠지만, 이건 하락이라기보다 폭발 전의 에너지를 응축하는 시간이라고 봐요. 살아본 사람들은 알죠, 결국 갈 곳은 여기뿐이라는 걸요.
댓글2개
- 신세우1개월 전
한솔 1단지 13.6억은 진짜 살벌하네요. 입지는 인정하지만 대출 쪼이면 확실히 속도 조절은 될 듯요.
둥근토끼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당분간은 관망세가 맞을 것 같아요. 근데 분당은 규제 나온다고 가격이 빠지는 동네가 아니라서... 그냥 버티기 들어가는 거죠.
답글 1개 펼치기 - 흰날다람쥐1개월 전
지금 휴가철이라 조용한 것도 한몫하죠. 추석 지나고 규제 영향권 들어오면 진짜 실력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