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멋진여우

하이스트 29.8억 분양가가 선도지구 분담금에 던지는 메시지

정자동 더샵 분당하이스트 34평 분양가가 29.8억 원까지 나온 거 보셨나요? 불과 1년 전 옆 단지인 티에르원보다 3억이나 높게 책정됐는데, 공사비 인상분을 일반분양가에 그대로 반영한 모양새네요. 결국 이 가격이 완판되느냐가 관건이겠지만, 이게 남의 집 일이 아닌 게 2028년 하반기 이주를 앞둔 양지마을 같은 선도지구들에게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 같습니다. 시범한양 32평 매매가가 최근 22억 2,500만 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는데, 앞으로 나올 재건축 분담금까지 생각하면 진입 장벽이 정말 만만치 않아 보여요. 게다가 2029년부터 양도세 비과세 한도가 10억 원으로 설정된다는 점도 변수겠네요. 분양가가 높아지면 자산 가치는 뛰겠지만 세금 떼고 나면 실익이 얼마나 남을지, 정교하게 셈법을 따져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놓친 변수가 있을까요?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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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이용

    분양가 30억 시대가 분당에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네요. 하이스트 결과가 향후 재건축 단지들 가늠자가 될 것 같습니다.

  • 이건예

    양도세 비과세 10억 한도 설정되는 게 생각보다 타격이 클 거예요. 분담금 내고 세금 내면 몸테크 보상이 예전만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우스운독수리

    시범한양 가격이랑 비교해보면 하이스트가 좀 과한 거 아닌가요? 리모델링의 한계도 있는데 그 돈이면 차라리 판교 신축을 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