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신루리
3개월 전

하얀마을 53구역 동의율 보니 대체주택 미리 파야겠음

분당 재건축 속도가 예사롭지 않네요. 하얀마을 53구역 동의율이 95.5% 찍고 특별정비구역 신청 들어갔다는 소식 보셨죠? 강남 은마도 49층 사업시행인가 받으면서 2028년 착공 목표로 달린다는데, 이게 남의 집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이주 대책이랑 직결되는 수치거든요.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이후에 집을 사면 대체주택으로 인정돼서 1주택 비과세 혜택이 가능합니다. 이걸 모르는 분들은 전세 대란 때 전세금만 올려주다가 기회 다 놓치시더라고요. 과거 과천 재건축 때도 이주 수요가 서초로 안 가고 인근으로 퍼지면서 시세 밀어 올렸던 학습 효과가 분명히 있죠. 저는 지금 수지나 죽전 쪽 신축급 단지들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신분당선 역세권인 e편한세상수지 33평 호가가 16억에서 18억 선인데, 분당 시범한양 14평이 12.8억 찍는 마당에 이 정도면 갈아타기 가성비가 나쁘지 않거든요. 수지삼성4차 같은 20평대 구축도 9억 초반이라 대체주택으로 굴리기엔 세금 메리트가 확실해 보입니다. 결국 이주 시작되면 몸빵할 집 찾는 수요 때문에 인근 매매가는 무조건 튑니다. 사업시행인가 시점 잘 계산해서 비과세 요건 맞추는 게 수익률 핵심이겠네요. 저는 괜히 전세 제도 사라지네 마네 걱정하며 손 놓고 있기보다, 세법 공부 미리 끝내고 수지 쪽 임장부터 다녀오려고 합니다.

4

댓글
4개

  • 김한오
    3개월 전

    대체주택 비과세 요건 중 하나가 재건축 완공 후 2년 내 입주하고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건데, 이거 은근히 까다로워요. 꼭 세무 상담받아보세요.

  • 정욱라
    3개월 전

    맞습니다. 분당 멸실 시작되면 수지, 죽전은 물론이고 구성까지 영향권일걸요? 저도 그래서 수지삼성4차 보고 있는데 호가가 안 내려가서 고민이네요.

  • 황강솔
    3개월 전

    이미 공부 많이 하셨음. 역시 수치로 접근해야 답이 보입니다. 저도 53구역 주민인데 이주할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 아프지만 세제 혜택은 챙겨야죠.

  • 현라인
    3개월 전

    시범한양 14평 12.8억 거래가 진짜 트리거였나 봅니다. 소형 평수 평당 1억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