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반가운삵
풍선효랑 한솔123 공공기여 보니 2차 선도지구 판짜기 끝난 것 같네요
분당에서 오래 살았지만 요즘처럼 재건축 열기가 뜨거웠던 적이 있나 싶어요. 한솔5단지주공 18평이 14억 3천에 실거래 찍히는 걸 보니까 확실히 시장 분위기가 예전과는 다르네요. 2차 선도지구 결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에 신청 단지들이 내놓은 공공기여 방안은 거의 지자체에 항복 선언을 받아내려는 수준이더라고요. 특히 풍선효 통합단지가 성남역 일대에 약 8,500㎡ 규모의 환승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나선 건 지역 토박이 입장에서 봐도 정말 파격적인 승부수라고 생각돼요. 여기에 한솔123까지 축구장 2개 크기인 1만 4,000㎡ 대형 공원과 체육시설을 기부채납하겠다고 하니, 이건 단순한 점수 따기가 아니라 단지 자체를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결국 이렇게 지자체가 거절하기 힘든 인프라 개선책을 던진 곳들이 선도지구 지정에서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고, 이게 곧 주변 단지들과의 시세 격차를 벌리는 확실한 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대규모 공공기여가 나중에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으로 돌아올 때, 그 가치 상승분이 비용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지가 결국 마지막에 판단이 갈리는 지점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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