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37억 거래로 본 분당 재건축 수익성 승부처
최근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 39평형 매물이 37억 원에 소진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상급지 핵심 매물부터 빠르게 정리되는 걸 보니 분당 재건축 기대감이 확실히 도심 핵심지로 쏠리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수내 양지마을처럼 입지가 좋아도 재건축 시 초림초 휴교 같은 학군 공백 리스크가 생기면 투자 수익률 계산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2차 선도지구 지정 경쟁까지 고려하면 도심권이라고 무조건 낙관하기엔 변수가 꽤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아름마을 풍선효 단지들이 신탁 방식 MOU를 체결하며 속도전에 나선 게 예사롭지 않게 보입니다. 입지 계급론도 중요하지만 결국 인허가 리스크를 줄이고 속도를 내는 게 실질 수익성에는 더 유리할 수도 있거든요. 실제로 한솔 1, 2, 3 통합단지 데이터를 뜯어보니 평균 지분이 20.1평이나 나오더군요. 도심권의 상징성도 좋지만 이렇게 넉넉한 대지지분을 확보한 곳들이 나중에 분담금이나 사업성 면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지금 분당 투자는 단순한 위치 싸움이 아니라 확정 지분을 얼마나 가져가느냐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저도 리스크를 꼼꼼히 따지는 편이지만 조건만 맞으면 이런 지분 깡패 단지들은 과감하게 결단해볼 생각입니다.
댓글3개
- 깊은오소리1개월 전
확실히 요즘은 입지보다 지분하고 속도가 깡패인 것 같아요. 풍선효 추진력 무섭네요.
- 총명한나비1개월 전
초림초 휴교 문제는 진짜 생각도 못 했네요. 애 키우는 입장에선 리스크가 큽니다.
엄청난여우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학군 공백 생기면 전세가부터 흔들릴 텐데 몸테크 버티기 쉽지 않을걸요?
답글 1개 펼치기 - 유기형1개월 전
한솔 통합단지 지분 20평 넘는 건 진짜 메리트 있네요. 데이터로 보니까 확 와닿습니다.